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월가, 다시 아마존으로 ② 잉여현금흐름 424억달러 적자에도 '매수' 행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가 3일 아마존 목표주가 평균을 321.85달러로 제시했다
  • 대부분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자금 조달과 현금흐름을 경고했다
  • 내년 2월 자본지출과 AWS 성장률이 주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11월 3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가, 다시 아마존으로 ① "현금 소진 우려보다 AWS 성장이 크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목표주가 207달러부터 405달러까지

아마존(종목코드: AMZN)에 대한 월가의 큰 흐름은 여전히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강력 매수' 17곳, '매수' 45곳, '보유' 2곳으로 낙관론이 압도적이다. 목표주가 평균은 321.85달러로 2일 종가 대비 31.03%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최고 405달러와 최저 207달러의 격차는 AI 지출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상단에는 AWS 성장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곳들이 자리한다. 트루이스트의 유세프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390달러를 제시했고, BMO캐피털의 브라이언 피츠는 380달러에서 390달러로 올렸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든은 375달러에서 370달러로 소폭 낮췄지만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로젠블랫의 스콧 드빗은 360달러를 재확인했다.

아마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맥심그룹의 톰 포르테는 350달러를 제시하며,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기업가치 배수가 초대형 기술주들보다 크게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UBS는 AWS가 향후 2년간 각각 40% 넘게 성장할 것이라며 348달러를 유지했다. 미즈호의 로이드 웜즐리는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35달러로 높였다. 그는 AWS의 향후 2년 연평균 성장률을 시장 전망치 34%보다 높은 40%로 예상하면서, 추론 수요 확대와 오픈소스 모델 확산, 다양한 최첨단 모델 지원이 AWS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인 투자 부담은 우려되지만, AWS의 성장 가속과 소매 사업의 이익률 확대가 장기 투자 매력을 뒷받침한다는 것이 미즈호의 결론이다.

330달러 안팎에도 지지가 두텁다. 텔시어드바이저리는 335달러, 로열뱅크오브캐나다와 모네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330달러를 제시했다. 모네스의 브라이언 화이트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와 대규모로 늘어나는 잔여 이행 의무에 주목하며 2027년을 중심으로 실적 추정치를 올렸고, 캐너코드의 마리아 립스는 장기 전망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현재 시장 반응이 지나치게 부정적이라고 진단하며 부문별 가치 합산 방식의 평가를 근거로 제시했다. 구겐하임의 시미언 시겔도 320달러를 재확인했다.

◆ 목표주가는 낮추고 의견은 유지한 월가

눈에 띄는 것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내린 곳이 많다는 점이다. 모간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은 350달러에서 335달러로 낮추고도 '비중 확대' 의견을 지켰다. 그는 AWS가 매출 1조 달러와 영업이익 5000억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AWS의 잠재력이 앞으로 수익 창출력의 하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는 얘기다.

TD코웬의 존 블랙리지는 350달러에서 340달러로 낮췄지만, 광고 부진에도 AWS가 강세를 보였다며 실적 발표 후의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키뱅크는 350달러에서 345달러로, 웰스파고는 329달러에서 326달러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20달러에서 317달러로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저스틴 포스트는 업종 전반의 기업가치 평가가 낮아진 점을 하향 이유로 들었다.

조정 폭이 더 큰 곳도 있다. 스코샤뱅크는 325달러에서 300달러로, 웨드부시는 310달러에서 298달러로, 캔터피츠제럴드는 310달러에서 280달러로, 시티즌스JMP는 315달러에서 275달러로 낮췄다. CMB인터내셔널은 301달러에서 300달러로 소폭 내렸으나 영업이익 전망치는 오히려 높였다. 이들 대부분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것이 아마존의 사업 자체를 비관해서라기보다, 투자 부담과 기업가치 평가를 다시 따져본 결과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스톤엑스와 파이퍼샌들러가 보낸 경고

낙관론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민감한 변수로 떠오른 것은 자금 조달이다. 스톤엑스는 2027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올리고도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380달러로 낮췄다. 잉여현금흐름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와 해소되지 않은 자금 조달 문제를 반영해 적용 배수를 15배로 내렸다는 설명이다. 차입금 관련 현금흐름까지 반영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469억 달러에 이른다.

파이퍼샌들러는 비중 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320달러를 유지하면서도, 아마존이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주주에게는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다.

신중론은 목표주가 하단에서 더욱 뚜렷하다. DA데이비슨의 길 루리아는 AWS 성장세에 주목하면서도 매출과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레이먼드제임스의 조시 벡도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우려를 나타내며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비관론자들은 AI 수요가 식을 경우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과 늘어나는 부채가 아마존의 실수 여지를 크게 줄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 5년 만에 가장 낮아진 밸류에이션

그럼에도 저가 매수론에 힘이 실리는 것은 주가 수준 때문이다. 2일 종가 기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4.1배로 5년 평균인 49배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5년 만에 가장 낮다. 후행 PER도 19.9배로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깝다. 아마존 주가의 최근 5년 상승률은 약 45%에 그쳐, 그간의 실적 성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필립증권의 목표주가 330달러는 2027년 실적 전망치 기준 약 30배로, 역시 5년 평균을 크게 밑돈다. PER이 과거 수준에 근접하지 않더라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다만 이익 전망이 곧장 우상향하는 것은 아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EPS가 2027년 소폭 감소한 뒤 2028년 13.93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 부담이 이익을 짓누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아마존만의 문제가 아니다

AI 지출과 현금흐름을 둘러싼 고민은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 전반의 문제다. 씨티에 따르면 아마존을 포함한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의 3분기 합산 매출 증가율은 25%로 가속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 늘었지만 알파벳의 자본지출은 114% 증가했고, 지난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90억70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도 21억2000만 달러 유출을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조정 EPS가 2027년 19% 증가하는 반면 알파벳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AWS와 가장 비교할 만한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매출이 48% 증가하고 분기 자본지출이 두 배 넘게 늘었으며, 고객 수요가 공급을 계속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쟁의 뚜렷한 수혜자는 엔비디아다. 엔비디아의 7월 마감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117% 증가한 8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아마존은 이 지출의 더 많은 부분을 자체 칩 트레이니엄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 유통 경쟁사 월마트 주가도 2일 3.38% 오른 127.69달러로 마감하며 올해 상승률을 14.61%로 높였지만, 두 회사가 겹치는 영역은 유통과 전자상거래에 그친다. 현재 아마존 주가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월마트에 없는 AWS의 AI 인프라다.

◆ 2월 자본지출 전망이 분수령

이제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것은 분명하다. 첫째는 내년 2월 제시될 2027년 자본지출 전망이다. 전망치가 크게 높아지면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시점은 그만큼 늦춰진다. 둘째는 AWS 성장률이 경영진의 약속대로 40%대에 안착하는지, 5780억 달러의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지다. 셋째는 부채와 주식 발행을 포함한 자금 조달 방식이다.

월가의 다수는 AWS의 매력이 현금흐름 우려를 압도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를 앞서 내달리는 투자는 수요가 꺾이는 순간 곧바로 부담으로 바뀐다. 아마존이 2027년의 불어난 지출 규모만큼 AWS 수요가 따라온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이번 반등이 추세로 이어질지를 가를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