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4일 차 없는 잠수교 축제를 5년 만에 마무리했다
- 올해 23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 누적 방문객은 768만 명, 최근 4년 매출은 65억 원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새로운 보행전용교 문화 공간 조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2026년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5년간 누적 방문객은 총 768만 명으로 집계됐다.
푸드트럭 '달빛식당', 수공예품 마켓 '달빛상점', 지역 농가 장터인 '서로장터' 등 유상 판매 프로그램의 최근 4년간(2023~2026) 누적 매출은 65억7412만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총 238만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5만9000명이 축제를 찾은 수치로, 전년 대비 약 1.4배, 첫 개최 연도인 2022년과 비교해 약 2.1배 증가한 결과다.

축제 기간은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8회,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7회로 총 15회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응답자의 98.0%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7.5%는 향후 축제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총매출은 25억7912만원으로, 이전 최고 매출인 2024년 15억600만원에 비해 약 1.7배 늘어났다. 부문별 매출로는 '달빛식당'이 18억200만원, '서로장터'가 4억5237만원, '달빛상점'이 3억645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달빛식당' 참가자들은 수익금 일부 5327만원을 기부해 축제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축제의 성공 요인은 잠수교의 특별한 공간 활용과 세계 최대 교량 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의 낭만적 분위기, 매주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들 덕분으로 분석된다. 관람형 프로그램부터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잠수교 퍼레이드', '낭만기타 플래시몹', '서울동아리:ON'과 같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잠수교에서는 '쉬엄쉬엄 모닝', '잠수교 운동회', 여름철 '서울 플라주 바캉스'와 '잠수교 워터워즈'와 같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셋 요가'와 '리프레쉬 데이'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축제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했다.

한편 올해 축제를 마지막으로 잠수교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 1976년 준공 이후 50년간 차량 중심의 교량으로 강·남북을 도로로 이어왔던 잠수교는 보행전용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며, 시민들이 온전히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축제를 통해 축적한 시민 참여 경험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행전용교 조성 이후 잠수교가 서울의 관광 명소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민간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에는 새롭게 조성된 잠수교 문화공간에서 9~10월 매주 일요일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누적 방문객 768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잠수교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