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는 4일 김상수를 발꿈치 통증으로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제외했다
- 류현인은 김상수를 대신해 2루수와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 이강철 감독은 1차전 홈런을 친 안현민의 투수 압박 능력을 칭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주전 2루수 김상수가 발꿈치 통증으로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1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안현민에 대해서는 상대 투수를 압박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S 2차전을 치른다. 전날(3일) 1차전에서는 8-0으로 앞서다가 7점을 허용해 8-7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1차전과 비교하면 2루수만 바뀌었다. 김상수가 빠지고 류현인이 2루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상수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이 친 공에 발꿈치를 맞아 통증이 있다. 오늘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전날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삼성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하던 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꿈치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회복이 되지 않았고, 류현인이 대신 출전한다. 김상수는 올해를 제외하고 한국시리즈 31경기(타율 0.200), 포스트시즌 48경기(타율 0.257)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올 시즌 131경기 타율 0.282, 115안타(1홈런) 41타점 4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04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베테랑 김상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류현인은 올 시즌 90경기 출전해 타율 0.338, 72안타(1홈런) 27타점 3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17을 기록했다.

반면 전날 수비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현수는 정상 출전한다. 이 감독은 "김현수가 교체된 뒤 쉬고 나서 괜찮다고 하더라"며 "나를 안심시키려고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타격 훈련도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전날 1차전에서 3회말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트린 안현민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원래 걱정도 있었지만, 상대 투수들이 쉽게 승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안현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 입장에서는 쉽게 승부하기 어려운 타자다. 출루를 통해 뒤에 있는 4번과 5번 타자에게 기회를 연결해 주는 역할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안현민은 정규시즌 94경기 출전해 타율 0.298, 97안타(14홈런) 63타점 5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47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 0.330으로 좋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출루율이다. 안현민은 올 시즌 출루율 0.441을 기록했다. 타율보다 1할 4푼 가량 높다. 볼넷 64개, 고의4구 1개, 몸에 맞는 볼 23개를 얻었다.
안현민은 정교함과 파워를 앞세워 직접 해결을 하면서도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도 능한 타자다. 특히 선구안이 좋다. 나쁜 공에 손을 대지 않아 상대 투수들에게 부담을 주는 유형이다. 안현민이 이날도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