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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오너들 '세습 경영 절대 불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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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세습 회사 망칠 수 있어' 우려 높아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화권 민영기업 오너들이 경영일선에서  후퇴할 연령에 접어들면서 경영권 승계가 최근 몇 년 재계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중화권 굴지의 기업 총수들이 연이어 '세습 경영' 포기를 선언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기업가망(中國企業家網) 등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대만 훙하이(鴻海)그룹의 궈타이밍(郭臺銘) 회장, 화웨이(華爲)의 런정페이(任正非) 총재와 완다(萬達)그룹의 왕젠린(王健林) 회장 등이 경영권을 자식 혹은 가족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화권 대표 글로벌 기업 총수의 이 같은 발언은 우리나라처럼 가족경영과 경영권 세습이 일반적인 중화권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 태생적 한계'  훙하이그룹 궈타이밍 회장 

[출처:바이두(百度)]
훙하이그룹은 애플 제품 생산으로 유명한 폭스콘(富士康)의 모기업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SK C&C 지분을 인수해 화제가 된 회사다. 올해로 궈타이밍 훙하이그룹 회장의 나이가 65세를 맞으면서, 훙하이그룹과 폭스콘의 후계자 교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1월 대만 타이페이(臺北)시와 훙하이그룹이 함께 조성하기로 한 타이페이정보단지 기공식에서 궈타이밍 회장이 아들인 궈서우정(郭守正) 산창디지털(三創數位) 이사장을 대동했을 때 대만 재계는 궈 회장이 본격적인 후계자 양성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궈서우정은 그간 하이테크, 예술과 영화 등 첨단 기술과 문화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대만 재계는 위탁생산업에서 한계에 직면한 폭스콘 경영권의 계승자로 궈서우정이 적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궈타이밍 회장은 이번 달 초 세간의 예상을 뒤엎고 궈서우정은 물론 조카 등 가족에게 절대 경영권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대내외에 선포했다.

가족을 경영 일선에서 제외한 후 궈 회장은 그룹 내의 유능한 젊은이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쳐 후계자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의 경영권 계승 전략은 분명하다. 그룹 내 40대 청장년층 직원 40명을 선발해 능력을 검증할 것이고, 이중 후계자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타이밍 회장이 처음부터 가족 경영을 반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궈 회장은 지난 2001년 돌연 은퇴 계획을 밝히고 경영권 계승 작업에 돌입할 것임을 알렸다. 그러나 유력한 후계자였던 궈 회장의 동생 궈타이청이 2007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궈타이밍 회장은 경영 일선을 떠날 수 없게 됐다.

궈타이밍 회장이 어떤 계기로 경영권 세습을 포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달 그룹 내 집단 후계자 양성 계획을 밝히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당시 궈 회장은 "(아들과 조카 등) 이들 젊은이에게는 비슷한 문제점이 있다"는 말을 통해 이른바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친족의 기업 계승이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 이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 회사 영속위해 세습경영 절대 금물...화웨이 런정페이 총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중국의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총재도 그간 여러차례 경영권 가족 계승 반대를 외쳐왔다. 올해로 71세를 맞은 런 총재는 지난 6월 중국 언론과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화웨이를 가족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런정페이의 이러한 기업 경영관은 그룹 내 최고경영자 순환 보직 제도를 통해 실현되고 잇다. 화웨이는 의사결정권이 있는 임원이 일정 기간 마다 돌아가며 CEO를 맡고 있다.

런 총재는 "(가족을 후계자에서 배제하는 것은) 회사 안팎의 불필요한 추측과 이로인한 회사 내부의 혼란을 막기 위함이고, 이러한 원칙은 이미 공식 문서로 밝혔다"고 강조했다.

런정페이의 슬하에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멍완저우(孟晩舟)와 아들 런핑(任平)이 있다. 멍완저우는 현재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으며, 런핑(任平)은 화웨이 자회사 후이퉁(慧通)을 책임지고 있다.

◇ 자녀라도 경영능력 안되면...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 

세계적인 부동산,엔터테인먼트, 유통 그룹으로 성장한 완다그룹의 왕젠린 회장도 최근 경영권 계승에 대한 원칙을 밝혔다. 훙하이그룹과 화웨이그룹의 총수처럼 단호한 태도를 밝히진 않았지만, 그 역시 경영권을 무조건 아들에게 물려주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왕 회장의 나이가 올해로 61세를 맞으면서 그룹의 경영권 승계 준비작업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해 4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 석상에서 그는 "경영권 승계까지는 앞으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제조건 하에 "내 아들이 그룹을 끌어갈 능력이 있다면 후계자가 되겠지만, 그럴만한 깜냥이 없다면 대주주의 지위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들을 후계자 후보에서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발전을 위해 아들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1988년 태어난 왕젠린의 아들 왕쓰충은 어려서부터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성장한 전형적인 대기업 2세 자녀로 속칭 '바나나'로 불리기도 한다. '바나나'는 오랜 외국생활로 서양인의 정신세계를 가진 동양인을 비하하는 용어다. 왕쓰충의 이같은 별명은 부유한 집안환경 덕에 오랜 기간 외국에서 호화생활을 한 왕쓰충이 바나나처럼 무르고 중국의 대표 민영기업을 이끌 중화인의 정신이 부족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내포하고 있다.

왕젠린은 이를 의식한 듯 공개적인 검증에 돌입했다. 아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왕쓰충에게 5억 위안의 자본금을 대주고 사모투자(PE)회사를 설립,경영하도록 한 것.

그는 "난 아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보다 아들이 투자를 통해 기업인으로의 능력을 향상하도록 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아들 PE회사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왕젠린 회장은 "난 완다그룹이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한다. 완다그룹의 현재는 아직 내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며 그룹의 발전을 위해서 철저한 검증을 통한 후계자 선발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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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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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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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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