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해외ETF로 투자하기] ⑬ VAW, 최저비용으로 美원자재섹터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셰일가스 붐으로 생산비용 축소 효과…중국 변수 주목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주식 시장의 고평가, 채권 시장의 금리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원자재 섹터 투자의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주식이나 채권 투자에 비해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섹터이지만 분산투자의 개념에서 접근한다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것이 원자재 섹터다.

최근 에너지 가격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신규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만 투자에 앞서 원자재 섹터 투자 상품이 실물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원자재에 투자 및 가공하는 기업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이라는 점은 투자자들이 반드시 상기해야 할 부분이다.

화학업체 높은 비중…중국 '변수' 주목해야

뱅가드 원자재 ETF(Vanguard Materials ETF, 종목코드: VAW)는 미국 원자재 섹터에 투자하는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복합적인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다.

VAW는 화학 및 금속, 광업, 삼림제품, 건설 소재 산업까지 미국의 원자재 섹터에 관련된 대부분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이 섹터의 대표 ETF이기도 하다.

VAW는 대부분의 저가 금속과 광업 및 다른 원자재 생산업체들이 산업 집중도를 위해 미국 이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해 주로 화학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북미 지역에서 셰일가스 붐이 일어나면서 유럽의 화학업체들에 비해 미국 기업들은 생산 비용을 줄이는 데 큰 이득을 보고 있다. 다만 이들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는 단계라는 점은 산업 마진을 더 축소시킬 수 있는 변수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주기적인 수요 또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기업들은 실적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높은 마진의 특수 제품들에 집중하거나 순환성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듀폰과 다우케미칼은 상품 화학사업의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중요한 농예 화학제 및 유전자 조작 종자 사업을 통해 상품 화학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몰두하고 있다.

1만달러로 VAW 투자시 10년간 시장대비 수익률 그래프. 출처=Vanguard.com
이 펀드는 MSCI US 인베스터블 마켓지수(IMI)/원자재 20/50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프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으로는 글로벌 화학 및 종자기업인 몬산토와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 에어 프로덕츠&케미칼스, 알코아 등 굵직한 기업들이 눈에 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화학업체의 비중이 67% 가량에 달하며 뒤를 이어 금속 및 광업 17%, 용기 포장 9%, 종이 및 나무 제품 4%, 건설 자재 3%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운용보수는 0.14%로 원자재 섹터 펀드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의 인프라 개발은 산업 금속의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국의 산업 금속 수요는 장기적으로 미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의 부동산 시장도 상업용 건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경계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글로벌 펀드 리서치인 모닝스타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 중국 주요 도시들은 공급 과잉 및 수요 둔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