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독] 한국SC은행 핵심 경영진 '집단 사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30일·31일 일제히 관둬, 글로벌 인력감축 영향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4일 오후 3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핵심 임원들이 임기가 남았는데도 일제히 사임했다. 최근 실적 부진에 따른 SC그룹의 글로벌 차원의 인원감축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평직원 대상의 대규모 명예퇴직이 이달 말 예고돼 있다. 

                                  10월 30일, 31일 일제히 사임한 SC은행 임원들
24일 한국SC은행에 따르면 사외이사를 제외한 11명의 임원 중 4명이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사임했다. 모두 그룹 실적과 리스크관리에 직접 관련된 인물이다. 

사임의 발단은 SC그룹 소속 인사로 라구난단 메논 리스크위원회 위원장이 10월 30일 물러나면서다. 

그는 한국SC금융지주 비상임이사이자 리스크관리 최고 책임자(Chief Risk officer)로 한국과 아시아지역을 관리했고 2014년 6월 취임해 임기가 2017년 6월까지로 아직 2년 가까이 남았다.

메논 위원장 후임으로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웨인 포리트 중국 및 북아시아지역 담당 CRO가 선임됐다. 호주 국적의 포리트 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주로 SC그룹의 홍콩, 일본, MENAP(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신용위험 관리를 맡았다.

한국SC은행의 리스크관리를 책임졌던 이재일 리스크관리본부장(부행장)도 취임 1년(2015년 1월 선임)도 안 돼 회사를 떠났다. 그는 한국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 리스크관리본부장과 부행장을 역임해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아 한국SC은행의 기대를 받고 영입됐다.

또한, 김기범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장(전무)과 박형근 금융시장본부장(부행장)도 함께 사임했다. 김기범 전무는 지난해 4월 임명된 지 2년도 채 안 돼 물러난다. 한국SC은행에서 중소기업금융, CB업무지원부, 트랜젝션뱅킹부 담당 임원을 역임한 기업금융 전문가였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사임 배경에는 SC그룹이 실적 부진에 따라 글로벌시장에서 진행 중인 인력감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SC은행도 대손충당금이 1, 2분기 누적 1063억원에 불과했는데 3분기에 이보다 6배나 늘어난 6872억원으로 불어, 이 여파로 3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실여신을 대규모로 털어내며 2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114억원으로 완연한 실적 회복세였다.

게다가 한국SC은행 노사는 올해 12월 15일 기준 만 4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특별퇴직신청을 받기로 합의했다. 

한국SC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적인 임원수 감축과 조직효율화를 위해 사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임으로는 웨인 포리트 리스크위원회 위원장 외에 패트릭 윤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대런 김 리스크관리본부장, 박현주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