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자산가들, 돈 모아 연 6% '평촌 홈플러스' 펀드 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모형태로 300억원 모집 마쳐..수익률 연 6.02%, 투자기간 3년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전 10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누군가가 홈플러스에서 장을 볼 때, 누군가는 홈플러스로부터 월세를 받는다. 몇몇 거액자산가 얘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내놓은 평촌 홈플러스 사모펀드(아이디어브릿지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가 신영증권과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모두 팔렸다. 

이 펀드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평촌점 건물을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알파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사들여 출시한 상품이다. 이 건물은 홈플러스와 20년기한으로 책임임대차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잔존기간은 12년이다. 펀드 투자기간은 3년이다. 

건물 매입가는 930억원이고 그 외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전체 조달금액은 1040억원대다. 이 중 보증금으로 150억원, 대출로 590억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303억원을 개인 투자자로부터 모은 것이다.

신영증권과 기업은행이 각각 100억원 이상을 개인들에게 판매하고 그 외 몇몇 증권사도 판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수익률은 연 6.02%다. 

홈플러스 평촌점 <출처=네이버 거리뷰>

업계 관계자는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투자기간이 3년으로 부동산펀드 치고는 짧은데다가 책임임대차계약 기간이 매각(엑시트) 시점에 9년이나 남기 때문에 재매각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며 "홀로 10억원 넘게 투자한 개인도 있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공모가 아닌 사모 형태로 출시됐기 때문에 판매사의 일부 VIP 고객만 투자 기회를 가졌다. 최근 자산관리(WM) 업계에선 이런 사모 형태의 부동산 펀드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사동 쌈지길, CGV 전주고사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물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들이 출시돼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누렸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부동산 펀드 시장에서 공모와 사모가 연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객층이 보수적인 은행권까지 부동산펀드 판매에 나섬에 따라 개인 자산가가 펀드를 통해 실물 부동산에 투자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부동산 펀드의 경우 실물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돈이 묶이는데다가 매각 리스크에 노출되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행 WM사업부 관계자는 "좋은 물건이라 판단하면 상품 협의회를 거쳐 리스크를 분석한 후에 판매한다"며 "최근 제안이 들언 온 몇몇 상품의 경우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펀드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판매되므로 거액의 자금을 유치하기에 유리한 반면, 절차가 복잡하고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사모의 경우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지만 투자자가 49인을 넘을 수 없다는 점이 한계다. 지난달 말 이지스자산운용이 내놓은 바른빌딩 펀드는 공모로 출시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