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트럼프케어 표결 연기에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ACA)를 대체하기 위한 이른바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 AHCA) 법안의 표결이 진통 끝에 내달 4일 이후로 연기됐고 기술주에 대한 매도도 지속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P/뉴시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8.89포인트(0.46%) 하락한 2만1310.66에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53포인트(1.61%) 내린 6146.6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69포인트(0.81%) 낮아진 2419.38로 집계됐다.

이날 뉴욕 증시는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기술주 약세에 따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2.47% 급락했고, 애플도 1.43% 하락했으며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도 1.96%, 4.11%씩의 낙폭을 기록했다.

왈락베스 캐피털의 모힛 바자즈 상장지수펀드(ETF) 트레이딩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구글은 양호하게 상승했고 한 달이 끝나기 전에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줄이려는 투자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의회에서 트럼프케어 법안 표결이 연기됐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가라앉혔다. 상원은 내달 4일 이전에 처리하려던 트럼케어 표결을 4일 이후로 미뤘다. 트럼프케어의 통과를 위해 상원의 과반인 50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공화당은 5명의 상원의원이 반대의사를 표시하면서 표결을 연기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케어 표결을 세제개혁과 규제완화 등 성장 중심 정책의 이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기고 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데이비드 조이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이번 주는 트럼프 정부의 법안 성공에 대해 할 말이 많고 시장은 그것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면서 "헬스케어는 사회적으로 중요성을 갖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제 개혁과 관련해 더 중요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우선 헬스케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고 이것은 예산에 대한 영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대형은행들이 이전보다 탄탄해졌다고 진단하고 당분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이날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0.2%포인트 하향했다. 내년 성장률 예상치 역시 2.5%에서 2.1%로 낮춰잡았다.

경제 지표는 혼조됐다. S&P가 발표한 케이스/실러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4월 1년 보다 5.5% 상승해 3월보다 다소 둔화한 상승 속도를 보여줬고 콘퍼런스보드가 공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8.9로 금융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갔을 것이라는 기대로 4거래일째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6센트(1.98%) 상승한 44.24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