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추석 이후 서울 아파트값 '게 걸음'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10월 중순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의 하락 없는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이달 중순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해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이달 말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아파트를 매매하려는 매도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8.2대책 발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 보다 0.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0.10% 올랐다.

이는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재건축안이 사실상 서울시를 통과하면서 미친 여파로 분석된다. 이 호재가 주변 다른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은 물론 일반아파트 가격의 상승까지 이끌었다는 것이다.

실제 잠실동 주공5단지의 매매가격 호가가 500만~4000만원 수준으로 올랐다. 주변 재건축 추진 단지인 송파동 한양2차도 1000만~3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시장이 안정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잠실 아파트 모습<사진=김학선 기자>

정부가 지난 8.2 부동산대책과 9.5 후속조치에서 발표했던 규제(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오피스텔 분양권 제한 등)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이달 중순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정부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상승하자 투기수요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행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추석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재건축 이슈로 인한 과열이 다소 진정되면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은 개별 재건축 단지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가계부채종합대책 등 추가적 대출규제나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고려한다면 재건축 아파트값 과열도 장기화 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께부터 이어졌던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이 반드시 '시장 반등'의 뜻으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부 매수자가 나서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결국 강화된 규제에 따라 매매거래량이 감소해 시장이 안정화된다는 분석이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도 "어떤 자산이든지 가치가 하락할 때 직선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조금 올랐다가 빠지고, 다시 가치가 조금 올랐다가 빠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의지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설령 시장 반등의 뜻이라고 해도 결국에는 그 상승폭이 어느 정도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연말까지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재건축은 개별 단지들의 추진 속도가 빠르게 붙고 불안요소가 해소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이렇게 추진 속도가 붙는 개별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