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입주물량 폭탄에 '잠잠한' 수도권 가을 전세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경기·인천 등 약 6만9000가구 입주

[뉴스핌=김지유 기자] 올해 하반기 입주물량이 급증하며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이다.

일부 전세 매물이 부족한 지역만 국지적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을 뿐이다.

올해 4분기(10~12월) 수도권에서 약 6만9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입주물량은 12만 가구를 넘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12만8692가구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42%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만 지난해 4분기보다 77.4% 증가한 총 6만8976가구가 입주한다.

이렇게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지 않고 있다.

통상 이사 수요가 많은 봄, 가을에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추석 명절이 끝나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돌입한다.

서울시내의 아파트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하지만 올해에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전세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2016년 9월 23일)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 전세가격은 1주일 전에 비해 0.12% 올랐고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6% 올랐다.

하지만 올해에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서울 전세가격이 지난달 말 보다 0.09%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실제 아파트 전세가격이 보합하거나 하락하는 단지들이 등장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경남아너스빌(1356)의 전용면적 84.87㎡ 전세가격은 3억3000만원으로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말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 강북구 구로구 신도림동 동아1차의 전용면적 84.90㎡는 4억6000만원,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80㎡가 4억2000만원으로 가격이 보합했다.

경기도에서는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화성, 동탄을 비롯한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동탄(-0.25%)에서는 동탄2에만 올해 총 1만3000가구가 입주했다. 내년에는 2만2000가구가 넘게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 화성 능동 푸른마을포스코더샵2차의 전용면적 84.62㎡는 전세가격이 지난달 말 3억1000만원에서 이번달 2억9000만원으로 2000만원 떨어졌다. 같은 기간 화성 반송동 시범다은포스코더샵은 전용면적 84.51㎡의 전세가격이 3억35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이번달에만 2000가구가 입주 예정인 경기 오산(-0.08)에서는 부산동 주공3단지의 전용면적 59.39㎡의 전세가격이 지난달 말 1억5500만원에서 이번달 1억5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이같은 전세가격의 안정적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수도권에 올해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전세시장은 추석 이후에도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전세 매물이 부족한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인 상승세는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