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가속화…민주당 '관망' 속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미애, 국민·바른 통합에 "국민들 대단히 실망할 것"
민주, 높은 지지율에 야당발 정계개편 '일단 두고 보자'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원내 1당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두 정당의 통합이 지방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진중인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국민들이 오합지졸 아니었냐며 대단히 실망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을 향해 "국민들이 저렇게 DNA와 혈액형이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한 울타리에 있었을까 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내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간 내홍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과정에서 일부 의원이 탈당할 경우 이들의 입당을 받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타당성 문제에 대해 제가 눈길을 준 바도 없고 앞으로 줄 이유도 없다"고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호남중진 의원들이 행여 민주당에 문을 두드릴 경우 흔쾌히 받아주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중도 통합 움직임에 일단 거리두기에 나선 민주당이지만 촉각은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6월 지방선거 판도가 야당발 정계개편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선 관망하는 자세가 역력하다. 아직 두 정당 모두 지지율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리얼미터는 이날 지난 18일~20일까지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51.1%, 한국당 18.5%, 정의당 6%, 바른정당 5.1%, 국민의당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특히 "분당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은 야권의 정계개편을 관망세로 지켜보고 있다"며 "야당의 복잡한 이합집산으로 여당이 원내 1당을 빼앗기거나 지방선거에서 실패할 위험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여전히 '찻잔 속 태풍'과 같은 야당발 정계개편은 내년 지방선거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변수임에는 분명하다. 두 정당이 통합으로 지지율이 더해지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10% 이상의 지지율로 외연을 확대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차츰 서서히 다당제가 양당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좀 더 지켜봐야할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열린 개헌 논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