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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 “영업익 줄어도 신사업 투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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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증가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익 38.3% 감소
2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 5분기 연속 성장세
신사업 육성 주력 “영업익 줄어도 투자 늘릴 것”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38.2% 감소를 감수하고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투자를 집중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실적 부진과 상관없이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18년 2분기 연결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3%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고치 및 5분기 연속 성장세다.

광고 플랫폼 부문 매출이 계절적 성수기 및 신규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10% 성장한 1664억원 기록했다.

콘텐츠 플랫폼 부문 매출도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9% 증가한 302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은 온라인 퍼블리싱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수익화에 힘입어 42% 늘어난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넘어섰다.

뮤직 콘텐츠 매출도 2분기 멜론 유료 가입자가 13만명 이상 증가하며 11% 성장한 1305억원을 기록했고 기타 콘텐츠 매출도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57% 늘어난 60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2분기 실적표. [자료=카카오]

기타 부문 매출은 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 증가로 45% 증가한 1198억원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픽코마 등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신규 편입 연결 회사와 신사업 부문에서의 채용 인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32% 늘어난 56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카카오는 미래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국내 4357만명, 글로벌 5011만명의 월간이용자수(MAU)를 보유한 카카오톡에 음원서비스 멜론을 융합한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오는 9월 1일 카카오와 카카오M 합병 후 모든 연령층이 음악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법인으로 분사 예정인 음악과 영상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로 키워 글로벌 시장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금융 종합 플랫폼 구축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 대표는 “지난 5월 카카오페이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체 온오프라인 가맹점 수가 1분기 3만개에서 2분기 11만개로 크게 늘었으며 거래액도 37% 늘어나 4조원을 돌파했다”며 “송금을 비롯한 거래액 트래픽을 기반으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카카오뱅크 성장 기대감도 나타냈다.

배재현 부사장은 “관련 법안의 심의와 통과 여부를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어 조속한 규제 완화를 기대한다”며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연동 등의 시너지 효과덕에 출범 1년만에 고객수 633만명을 넘어섰고 7월말 기준 수신 8조6000억원, 여신 7조원을 기록했다. 더 큰 혁신과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광고, 게임 등 주요 사업들이 성장하면서 상반기에만 1조1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과 IP 기반 신작 게임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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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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