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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김주현 후임 여신금융협회장 민·관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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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출신 후보에 남병호·정완규·위성백
민간 출신 후보에 서준희·정원재·박지우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금융권에서 선호도가 높은데다 가장 최근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영전한 만큼 협회장 자리의 위상이 높아져 그 어느 때보다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만, 언급되고 있는 다수의 민·관 출신 후보들 중 아직 유력한 후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금융협회 CI [CI=여신금융협회] 이은혜 기자= 2022.08.05 chesed71@newspim.com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협은 오는 12일까지 제13대 여신협회장 후보 신청을 받는다. 여신협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5일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에 관한 공고'를 냈다. 여신협은 등록기간이 마무리되면 이사회를 열어 회추위 개최 일정을 잡은 뒤 면접과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투표는 카드사 및 캐피탈사 15곳의 1사1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후보자는 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이 과정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된다. 여신협 회추위는 지난 6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여신협회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5월부터 꾸려졌으나 김 위원장의 임명이 늦어지면서 인선 절차가 지연됐다.

여신협회장은 금융권에서 가장 선호되는 금융기관장 중 하나로,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4억원이다. 상근직으로 바뀐 지난 2010년 이후 4번의 선거에서 11대 김덕수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료 출신이 뽑혔다. 김 위원장도 재무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협회장도 관료 출신이 선출될 것이란 전망이 형성돼있다. 업계 내부에서는 카드사나 캐피탈사가 비은행권인 만큼 관료 출신이 당국에 가맹점 수수료나 빅테크와의 경쟁 등 업권의 애로사항을 보다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 거론되는 관료 출신 후보는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다. 남 전 대표는 금융위 규제개혁법무담당관과 국제협력팀 팀장을 거쳐 KT에 입사한 뒤 KT캐피탈 대표를 거쳤다. 정 전 사장은 34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기획조정관과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지낸 뒤 지난해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맡았다. 위 전 사장은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다만, 최근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이 인사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민간 출신 후보도 언급되고 있다. 현업에 종사했던 만큼 업계 내부에 대한 전문성은 민간 출신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온다.

민간 출신 후보로는 서준희 전 비씨카드 사장, 정원재 전 우리카드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등이 거론된다. 서 전 사장은 비씨카드 사장 당시 간편결제 '페이올'과 모바일 단독카드 '바로페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퀵패스' 등을 출시했다. 정 전 사장은 우리카드에서 1000만좌 넘게 발급된 '카드의 정석' 시리즈를 개발한 바 있다. 박 전 사장은 중고차 시세 및 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KB차차차'를 개발해 당시 중고차 1위였던 현대캐피탈의 자리를 넘보기도 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은행, 핀테크 업체 등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결제사업과 금융사업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회원사들은 과도한 규제에 묶인 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새로운 협회장이 업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신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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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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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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