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 도입…"하위 10% 컷오프, 30%도 불이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현역이면 최대 35%
성폭력 2차가해 등 '신 4대악' 신설...청년 가산점 늘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 역사 최초로 '시스템 공천제도'를 도입한다. 아울러 현역 의원 중 하위 10%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컷오프)하고 동일 지역에서 3선 이상을 도전할 경우 최대 35%까지 감점하는 등 물갈이도 예고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공천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공고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접수 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와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은 ▲경쟁력 40% ▲도덕성 15% ▲당 기여도 15% ▲당무감사 20% ▲면접 10%로 비중을 나눠 평가한다. 비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 40% ▲도덕성 15% ▲면접 10% ▲당 및 사회기여도 35%가 반영된다. 두 유형 모두 도덕성이 감점 15점을 초과할 경우 총점에서 추가 감점된다.

경선 방식 역시 지역에 따라 나뉜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한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 전북, 전남은 1권역으로 당원 20%, 일반국민 80%로 진행된다. 그 밖에 서울 송파·강남·서초구와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은 당원 50%, 일반국민 50%다.

공천에서 대규모 '물갈이'도 예고됐다. 현역 의원은 당무감사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가 합산된 교체지수가 적용된다.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하위 10%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 하위 10~30%의 경우 경선득표율에서 20% 감산하는 조정지수를 적용한다. 사실상 하위 30%까지는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동일 지역구에 3선 이상 도전하는 경우 15% 감산하며 현역 의원이 경선에 돌입해 동일 지역에서 3선 이상 도전할 경우 중복 합산이 돼 35%까지 감산된다.

경선시 ▲청년 ▲정치신인 ▲여성 ▲중증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출신 ▲유공자 ▲공익제보자 ▲사무처당직자 및 국회의원보좌진에게는 경석득표율에 가산점을 준다. 단 가산점은 중복되지 않는다. 특히 만 34세 이하면 지원자에 대해서는 최대 가산점 비율이 적용된다.

▲성폭력 2차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 범죄를 '범죄 신 4대 악'으로 규정하고 부적격 기준에 추가했다. 아울러 음주운전의 경우 '윤창호법' 시행 이후 1회, 선거일로부터 10년 이내 2회 혹은 20년 이내 3회 적발 시 부적격 기준에 포함된다.

정 위원장은 "논의 결과 국민의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제도를 도입해 밀실 공천과 단합 공천을 원천 차단했다"면서 "또 변화와 안전의 균형을 위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부적격 기준을 엄격하게 마련해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