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전기차 출시하는 '中 징둥'① 빅테크 車시장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자동차 시장 진출
'GAC 제조+CATL 배터리+징둥 판매' 3자 합작
징둥 출사표로 빅테크 新격전지 된 자동차 산업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소매판매 영역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을 시작으로 IT, 물류, 헬스, 외식배달,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진출한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京東∙JD닷컴 9618.HK)이 이제는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광저우자동차(廣汽集團∙GAC, 601238.SH/2238.HK),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와 공동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해당 소식은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샤오미, 화웨이 등에 이어 징둥까지 다수의 대형 인터넷 기업들이 자동차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일각에서는 이를 빅테크의 자동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중대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진 = 징둥그룹 공식 웨이보] 10월 14일 징둥은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GAC, CATL과 공동 개발한 '국민형 좋은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징둥, GAC+CATL과 손잡고 전기차 출시

10월 14일 징둥은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2025년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맞아 GAC, CATL과 공동 개발한 '국민형 좋은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차는 10월 말부터 내부 테스트 버전과 일반 버전의 시승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열리는 광군제 쇼핑축제 기간에 공식 출시된다.

해당 신차는 대중 소비자를 겨냥한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됐다. 중국 관영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신차 가격은 약 10만~12만 위안(약 1990만~24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차 개발의 초점은 △성능과 안전 △세련된 외관 △안정적인 주행거리 △가격 균형 등 네 가지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징둥은 설명했다. 최적의 가격 균형을 이루어 누구나 살 수 있고 생활 출퇴근 수요의 90% 이상을 만족하는 국민형의 좋은 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의 생산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체의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추진, 자동차 구매가 스마트폰 구매처럼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징둥이 신차를 내놓은 것을 두고 '자동차 제조'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서, 징둥이 새로운 전장을 개척하려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징둥은 "이번 프로젝트는 3자 합작 형태로 진행되며, 자사는 독점 판매만을 담당하고 제조 과정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완성차 개발과 제조는 GAC가 맡고, CATL은 배터리 기술 및 교체형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CAG는 축적된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완성차 제조와 안전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신차의 빠른 양산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CATL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안을 해소할 기술을 제공한다. 신차에는 CATL이 개발한 '초콜릿 교체식 배터리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으로, 해당 솔루션은 이미 CAG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AION) 모델에 탑재돼 시장 검증을 마친 상태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2분 내외로 매우 빠르며, 차량과 배터리를 분리 구매할 수 있는 '차량-배터리 분리 모델'을 통해 충전 효율을 높이고 구매 비용을 낮췄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신차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400~500km 수준이며, '표기 성능과 실제 성능의 불일치가 없는' 배터리 기술을 채택했다. 또한, 30분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춰 주행거리 불안을 줄였다.

신차 독점 판매를 담당한 징둥은 자사의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차량 맞춤형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차량 외장, 용품, 관리 패키지를 유연하게 조합해 차 구매 시 필요한 모든 옵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징둥 차량 관리 매장 약 3000곳과 4만여 개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시승∙인도∙AS 관리까지 포함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광군제 기간 보조금 프로모션도 확대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시 징둥의 소액대출 서비스인 '바이탸오(白條)' 할부도 적용돼 금융부문의 동반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참고로 바이탸오는 '선소비, 후결제' 모델을 도입, 쇼핑한도를 정해 대출을 해주고 24개월 내에 상환하는 시스템의 플랫폼이다.

징둥은 최근 몇 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AI 안경, AI 토이 등 다양한 미래형 고성장 신사업 분야로 공격적인 진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징둥은 자체 개발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 브랜드인 '조이 인사이드(Joy Inside)'를 앞세워 올해 5월부터 스피릿AI(千尋智能∙첸쉰스마트∙Spirit AI)를 비롯해 파시니(帕西尼∙PaXini), 애지봇(智元機器人∙AgiBot), 림엑스다이나믹스(逐際動力∙축제동력∙LimX Dynamics), 중칭로봇(眾擎機器人∙ENGINEAI) 그리고 로보사이언스(RoboScience)에 이르기까지 '6연속 투자'를 단행하며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출시하는 '中 징둥'②③ 빅테크 車시장 진출 본격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