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현장] "윤 어게인" vs "사형 구형"…尹 구형 임박에 찬반 집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단체 대표 공소기각 요구하며 단식
"내란 입증할 증거 못 찾아...계엄 정당"
"절차 무시한 불법 계엄...사형 강력 요구"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 공판이 9일 열린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찬반 양측의 맞불 집회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중앙지법 법원로의 정곡빌딩 남관 앞에선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인 '자유와희망'이 "윤 어게인" 또는 "윤석열 대통령" 등의 구호를 연호한 반면, 맞은편 도로에선 이에 반대하는 유튜버 너댓명이 "윤석열 사형"으로 맞받아쳤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9일 오전 9시 30분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진 왼쪽)'자유와희망'이 서울 중앙지방법원 앞 법원로에서 윤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반대 쪽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맞불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01.09 calebcao@newspim.com

중앙지법 서문 앞에선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단체인 '자유대학' 박준영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 단식 투쟁을 3일째 지속하고 있다.

조태희 자유대학 PD(24)는 '12·3 비상계엄'의 당위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윤 대통령께서 직접 발언하셨듯이 당시 야당인 민주당의 폭거와 예산안 삭감이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끌고 있었다"면서 "대통령께서 타협했으면 편안하게 퇴임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면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으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 하에 비상계엄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담화'에서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담화는 "(민주당이)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 서문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단체 '자유대학' 박준영 대표가 공소 기각을 요구하는 단식 시위를 진행 중이다. 2026.01.09 calebcao@newspim.com

조PD는 "민주당이 비상계엄에 내란죄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데, 내란죄 성립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라며 "곽종근의 위증과 홍장원의 지렁이 메모 등 가짜 증거들이 형사재판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이 (윤 대통령이) 장기 집권을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고 공소장을 제출했는데, 공소장은 증거를 수집한 다음 접수하는 것이지, 공소장을 먼저 적고 그 이후를 증거를 찾다 보니 특검도 내란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못 찾았다. 그래서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엄은 절대 내란이 아니고 특검의 공소장은 기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9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법원로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01.09 calebcao@newspim.com

윤 전 대통령에 반대 측은 자유와희망 반대쪽 도로에서 확성기를 동원해 "윤석열 사형" 등 구호를 연호했다.

유튜브 만공TV 채널을 운영하는 구태균(61) 씨는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라며 "내란에 관한 결과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인데 우리는 강력하게 사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구씨는 "(비상계엄은)절차를 무시한 불법 계엄이라는 게 우리들의 의견"이라며 "오늘 구형 이후에도 내란 세력이 없어지는 날까지 이 자리에서 24시간 무기한 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가리키며) 저기서 말하는 게 과연 진실이 맞냐?"고 반문하며 "부정선거라든가 불법으로 구속돼 있다는 것은 어거지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