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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대대적 공격" 엄포 속에서도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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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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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2일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 트럼프 대통령 이란 공격 위협에도 이란 오만 호르무즈 의정서 추진 소식에 시장 안정됐다.
  • 주간 3대 지수 상승하며 5주 하락 반전하고 3일 고용 보고서 주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대공습 예고'에도 이란-오만 '통행 의정서' 추진 보합권
시장은 가을철 유가 하락 보며 '종전' 베팅
테슬라 인도 실적 부진에 5% 급락
3일 '성금요일' 휴장 속 고용 지표 대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위협하며 긴장을 고조시켰으나,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위한 의정서 작성을 추진한다는 소식 등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며 시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07포인트(0.13%) 내린 4만6504.67에 마쳤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7포인트(0.11%) 오른 6582.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23포인트(0.18%) 상승한 2만1897.18로 집계됐다.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2~3주간의 대대적인 공격을 예고하며 "전략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심코프의 멜리사 브라운 투자 결정 담당 상무이사는 "투자자들은 자동반사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좋은 소식을 기대했지만 갈등이 다소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높은 불확실성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커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양측의 갈등 격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이번 전쟁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원유 시장도 이러한 심리를 반영했다. 이날 브렌트유 근월물은 약 7% 급등한 배럴당 108달러를 기록했으나, 10월물 가격은 배럴당 82달러 선까지 낮아지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뚜렷해졌다. 베어드의 마이클 안토넬리 시장 전략가는 "10월물 유가 하락은 시장이 이번 위기가 가을 전에는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란이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감독 의정서(프로토콜)를 작성 중이라는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크로스체크 매니지먼트의 토드 슈엔버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중요한 이유는 석유보다 '헬륨' 때문"이라며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헬륨 수급이 외국산 원유보다 더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시장은 유가에 반영된 높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지나간 일'로 치부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더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리스크 선호에 있어 유가가 주요 동인인 만큼, 현재의 꾸준한 회복세는 다소 취약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최고 100% 관세 부과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헬스케어 섹터가 0.68% 밀렸으며, 재량 소비재도 1.49%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 업종은 1.48% 상승했고 기술주도 0.73% 오르며 지수를 방어했다.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인도 실적에 5.44% 급락했다. 나이키 역시 기대 이하의 실적 여파가 지속되며 0.99% 밀렸다. 반면 유가 급등에 힘입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코노코 필립스는 각각 1.71%, 1.67% 상승했다. 반면 항공주는 유료 부담에 따른 마진 우려로 델타항공이 1.24%, 유나이티드 항공이 3.02% 각각 하락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3일 성금요일 휴장으로 짧은 일정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96% 올랐으며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3.36%, 4.44% 급등했다. 이로써 3대 지수는 5주 연속 내림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휴장 중인 3일 발표될 3월 고용 보고서로 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6만5000건 증가하고 실업률은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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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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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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