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글로벌 포커스] 홍콩거래소 T+1로 결제주기 단축 추진, 그 영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홍콩증권거래소가 17일 주식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투자자는 매도 대금을 빨리 확보해 자금 회전율이 높아지지만 해외 투자자의 환전 부담이 커진다.
  • 금융회사들은 결제 처리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전산 시스템 대응과 운영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결제주기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면서 향후 홍콩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현재 홍콩 증시는 당일 매매가 가능한 T+0 거래와 2영업일 뒤 실제 주식과 대금이 교환되는 T+2 결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이 시행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도 대금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어 자금 회전율과 결제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해외 투자자의 환전 및 자금 조달 부담과 금융회사들의 전산·운영 대응 필요성도 함께 커질 전망이다. 

홍콩증권거래소의 결제주기 시스템 전환이 홍콩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I 도구를 통해 구체적인 영향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현재 홍콩증시의 결제 시스템은?

17일 홍콩증권거래소는 주식 현물 시장 결제주기 단축 관련 자문 문건을 발표하고, 결제주기를 기존 'T+2'에서 'T+1'로 단축하는 운영 모델 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시장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오는 5월 18일(월) 마감된다.

결제주기란 증권 거래 체결부터 실제 결제(증권 및 대금 교환)가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통상 영업일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거래소는 2027년 4분기에 T+1 결제주기로의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내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에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홍콩 증시는 T+0 거래, T+2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여기서 T는 거래(Transaction)의 약자를, 1이라는 숫자는 하루(장이 열리는 영업일 기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지 않음)를 의미한다.

T+0 거래는 데이 트레이딩(day-trading)이라고도 불린다. 데이 트레이딩이란 주식을 매입한 날 바로 되파는 행위를 일컫는 것으로 쉽게 '당일 매매'라고 부른다. 홍콩증시에서는 데이 트레이딩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하루 동안 몇 번이고 되팔고 되사는 것이 가능하다.

결제 제도와 관련해서 홍콩 증시는 주식 매입과 매도가 이뤄진 후 2영업일 후 실질적 정산이 이뤄지는 T+2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쉽게 설명하면 'T+0 거래' 제도 하에서는 오늘 아침에 A 기업의 주식을 100주 샀다면, 오후에 가격이 올랐을 때 그 100주를 당일에 바로 되팔 수 있다. 상대적으로 중국 본토의 A주 시장은 'T+1 거래'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오늘 산 주식은 다음 날이 되어야 팔 수 있다.

반면 'T+2 결제'는 주식을 사고팔기로 한 거래는 당일에 성사되지만(T+0 거래 제도), 실제 '돈과 주식의 교환(결제)'은 거래일(T)로부터 2영업일 뒤에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만약, 월요일(T)에 주식을 사면, 계좌에서 증거금이 잡히지만 실제로 내 계좌에서 돈이 완전히 빠져나가고 내 소유의 주식이 확실히 들어오는 날은 수요일(T+2)이다. 반대로, 월요일(T)에 주식을 팔면, 당일에 주식을 판 금액만큼 다른 주식을 살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돈을 은행 계좌로 출금하거나 원화로 환전하려면 실제 대금이 정산되어 들어오는 수요일(T+2)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론적으로, 거래 자체는 실시간으로 자유롭게(T+0) 이루어지지만, 그 거래에 따른 진짜 돈의 이동은 이틀 뒤(T+2)에 완료되는 구조다. 만약 결제 주기가 'T+1'로 단축된다면, 주식을 판 대금을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바로 출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T+1로 변경 시 주식시장 영향은?

1. T+1 전환 시 긍정적 영향

① 자금 회전율 상승 : 주식을 매도한 뒤 기존 이틀(T+2)이 아닌 하루(T+1) 만에 현금을 받을 수 있어 투자금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② 결제 위험 감소 : 거래 체결 후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그 사이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변동성이나 거래 상대방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가 크게 낮아진다.

③ 글로벌 스탠더드 부합 : 미국 등 이미 T+1 시스템을 도입한 글로벌 금융 시장 흐름에 발맞추게 되어 홍콩 증시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

2. T+1 전환 시 예상되는 과제

① 환전 및 자금 조달 압박 : 해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홍콩 달러로 결제 대금을 마련해야 하므로, 시차 문제와 맞물려 유동성 관리가 훨씬 까다로워질 수 있다.

② 금융기관의 운영 부담 :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증권사와 은행의 전산 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으면 일시적인 결제 지연이나 오류가 증가할 수 있다.

③ 공매도 및 대차거래 축소 : 주식을 빌리고 갚는 대차거래의 상환 기간도 짧아져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관련 거래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