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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7만5000달러 회복…휴전 기대에 반등, 스트래티지는 블랙록 ETF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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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 휴전 협상 진전 기대 속 비트코인이 21일 7만5000달러선을 회복했다.
  • 글로벌 증시 랠리와 알트코인 강세를 보였으나 채굴업체 대규모 매도 압력이 지속된다.
  • 스트래티지가 블랙록 IBIT 보유량 추월하며 기관 비트코인 축적 경쟁이 격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증시는 신고가…비트코인은 여전히 '지지부진'
채굴업체는 사상 최대 매도…"8만달러 위 안착 쉽지 않다"
스트래티지, 블랙록 IBIT 추월…기관 비트코인 경쟁 격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진전 기대 속에 7만5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도 반등 흐름에 올라탔다. 다만 채굴업체들의 대규모 매도와 선물시장의 약세 포지션이 이어지면서 8만달러 돌파를 둘러싼 경계감은 여전하다.

21일 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7만6594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기준 1.83% 상승했다. 이는 이란이 파키스탄에 대표단을 파견해 2차 휴전 협상에 나서겠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이 추가 외교 해법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ETH)은 0.72% 오른 2326달러를 기록했고, XRP는 1.74% 상승한 1.44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32% 오른 633달러를 나타내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4.21 koinwon@newspim.com

글로벌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MSCI 전 세계 주가지수(ACWI)는 전날 숨 고르기 이후 다시 0.1% 상승했고, 아시아 증시가 랠리를 주도했다. 특히 아시아 기술주 지수는 2.4% 급등했다.

반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94.81달러로 0.7% 하락했고, 금 가격도 약 4800달러 수준에서 0.5% 내렸다. 미국 국채와 달러는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시점은 미국 동부시간 22일 저녁 종료되는 2주 휴전 시한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히며 사실상 최종 시한을 제시했다.

20일에는 미국과 이란의 해상 봉쇄가 여전히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선박 3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 이는 공식 합의 체결 전 수로 개방 여부를 시험하는 첫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글로벌 증시는 신고가…비트코인은 여전히 '지지부진'

비트코인은 이번 국면 내내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MSCI ACWI는 중동 긴장 완화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7만4000달러 아래에서 7만5000달러 초반까지 회복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부진의 배경에는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는 약 46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이후 가장 긴 기간으로, 시장에 숏(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여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입 규모는 9억9640만달러에 달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2억7580만달러가 유입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이코(Kaiko)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8만5000달러까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들은 파키스탄 협상 진전 헤드라인이 강한 숏 스퀴즈(short squeeze)를 촉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하락에 베팅한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여 있는데, 휴전 연장이나 종전 합의 같은 긍정적인 뉴스가 나올 경우 이들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급하게 다시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며 상승폭이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수요일 시한이 별다른 합의 없이 종료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7만4000달러 아래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채굴업체는 사상 최대 매도…"8만달러 위 안착 쉽지 않다"

채굴 업계는 또 다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에너지 전문 매체 더에너지매그(The Energy Mag)에 따르면 상장 채굴업체들은 1분기에 총 3만2000BTC를 매도했다. 이는 2025년 전체 매도량을 넘어서는 규모이며, 2022년 테라 붕괴 직후 2분기 매도량인 2만BTC보다도 많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최근 조정에서 2.43% 하락해 135.59조를 기록했다. 동시에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이달 초 초당 약 978엑사해시(EH/s)에서 992EH/s로 다시 회복됐다고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집계했다.

난이도 하락 속에서도 채굴업체들이 사상 최대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은 생산 경제성이 여전히 압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비트코인이 8만달러 이상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이러한 채굴업체들의 지속적인 매도 물량까지 흡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스트래티지, 블랙록 IBIT 추월…기관 비트코인 경쟁 격화

이런 가운데 기업과 기관의 비트코인 축적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는 최근 3만4164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81만5061BTC로 늘렸다. 이에 따라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80만2824BTC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202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스트래티지가 다시 선두를 탈환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2024년 1분기 초 18만9150BTC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IBIT는 2024년 2분기 초 약 27만3000BTC를 확보하며 이를 추월했다. 이후 IBIT가 꾸준히 우위를 유지했지만, 스트래티지가 2026년에만 약 8만BTC를 공격적으로 추가 매입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IBIT는 출시 이후 ETF 역사상 가장 빠르게 운용자산(AUM) 700억달러를 돌파하며 블랙록의 핵심 수익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스트래티지는 ATM 주식 발행, 전환사채, 영구 우선주 등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레버리지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운영 기업이다. 반면 IBIT는 비트코인 가격을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현물 ETF로, 투자자들에게 단순한 가격 노출을 제공한다.

이 같은 차이는 수익률에서도 나타났다. IBIT는 2024년 1월 상장 이후 약 55% 상승한 반면, 스트래티지는 같은 기간 약 250% 급등했다.

특히 영구 우선주 상품인 STRC는 스트래티지의 핵심 자금 조달 창구로 작용하며 최근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뒷받침했다. 반면 IBIT의 보유량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ETF 자금 유입과 스트래티지 같은 공격적 매수 주체가 채굴업체들의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향후 상승장의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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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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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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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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