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사이토키네틱스 52주 최고가 ① 비폐쇄성 심근병증 임상 3상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사이토키네틱스는 5일 ACACIA-HCM 3상에서 긍정 결과를 발표했다.
  • 주가는 52주 신고가 80.20달러를 기록하며 16.71% 급등했다.
  • 아피캄텐은 nHCM 환자 증상과 운동능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CACIA-HCM 임상서 긍정적 결과 발표
아피캄텐, 위약 대비 주요 지표 개선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BMS와 차별화

이 기사는 5월 6일 오후 3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바이오제약사 사이토키네틱스(종목코드: CYTK)의 주가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80.20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6.71% 급등한 77.09달러로 거래를 마감한 이날, 시장을 움직인 핵심 동력은 두 가지였다. 비폐쇄성 비후성 심근병증(nHCM)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ACACIA-HCM'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가 발표된 것과 주력 상업화 제품 마이코르조(MYQORZO, 아피캄텐)의 적응증 확대 전략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사이토키네틱스를 개발 단계 기업에서 명실상부한 심혈관 전문 상업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이토키네틱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치료 공백을 깨다...ACACIA-HCM 임상 3상 성공

비폐쇄성 비후성 심근병증(nHCM)은 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지만 심장에서 혈액이 배출되는 통로를 직접적으로 막지는 않는 심장 질환이다. 희귀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질환은 미국에서만 약 30만 명의 확진 환자가 있으며, 전체 비후성 심근병증(HCM) 환자의 절반가량이 이 비폐쇄성 유형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지금껏 이 환자군을 위한 승인 치료제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ACACIA-HCM은 바로 이 공백을 정면으로 겨냥한 임상이다. 증상을 동반한 비폐쇄성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 516명을 대상으로 아피캄텐(aficamten)과 위약의 효과를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으로, 36주간의 치료 기간 동안 두 가지 이중 주요 평가변수 모두에서 위약군을 유의미하게 앞서는 결과를 도출했다.

아피캄텐, ACACIA-HCM 임상 3상 평가변수 충족 [자료=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첫 번째 평가변수는 캔자스시티 심근병증 설문지 임상 요약 점수(KCCQ-CSS)다. 증상 부담과 일상 기능을 환자 스스로 평가하는 이 지표에서 아피캄텐 투여군은 기저치 대비 11.4점 향상을 기록한 반면, 위약군의 향상폭은 8.4점에 그쳤다.

두 번째 평가변수인 최대 산소 소비량(pVO2)으로 측정한 최대 운동 능력에서는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아피캄텐 투여군이 0.64mL/kg/min 증가를 보인 반면, 위약군은 오히려 0.03mL/kg/min 감소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주요 이차 평가변수 역시 뉴욕심장협회(NYHA) 기능적 분류 개선율, 심장 스트레스 바이오마커 NT-proBNP, 복합 z-점수 등에서 일제히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했다.

사이토키네틱스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 파디 말리크 의학박사는 "ACACIA-HCM은 비폐쇄성 HCM 환자군에서 운동 능력과 증상 부담 모두에 걸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최초로 입증한 임상시험"이라며 "오랜 치료 공백이 마침내 채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안전성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

고무적인 유효성 결과와 함께 사이토키네틱스는 안전성 관련 사항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좌심실 박출률(LVEF)이 50% 미만으로 저하된 사례는 아피캄텐 투여군에서 27명(10%)으로, 위약군의 약 1%를 크게 상회했다. 이 중 2명은 LVEF 저하와 연관된 심부전 중증 이상반응을 경험했으며, LVEF가 40% 미만으로 감소해 투약을 중단한 사례도 투여군의 3%에 달했다.

마이코르조(아피캄텐) 로고 [사진=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다만 전체 치료 완료율은 아피캄텐군 88.4%, 위약군 90.3%로 양 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LVEF 저하는 심장 미오신 억제제 계열 약물에서 이미 알려진 부작용으로, 임상에서는 심초음파 유도를 통한 용량 조절 프로토콜로 관리되고 있다. 아피캄텐 투여군은 하루 1회 5mg에서 시작해 2·4·6주차 심초음파 결과에 따라 최대 20mg까지 증량하되, LVEF가 60% 이상인 경우에만 증량이 허용됐다.

한 가지 주목할 대목은 투약 중단 후 관찰된 반동 효과다. 아피캄텐 투여 참가자의 KCCQ 수치가 투약 중단 후 위약군 수준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약물 효과의 가역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복약 유지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향후 처방 지침 수립과 환자 교육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전망이다.

◆ BMS 캄지오스와의 결정적 분기점

이번 임상 결과는 사이토키네틱스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간의 경쟁 구도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현재 HCM 치료제로 정식 승인된 약물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코르조와 BMS의 캄지오스(Camzyos, 마바캄텐) 두 가지뿐이다. 두 약물 모두 심장 수축과 관련된 심장 미오신을 차단해 과도한 수축력을 조절하는 기전을 공유하며, 현재 폐쇄성 HCM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정적인 분기점은 지난해 BMS의 캄지오스가 비폐쇄성 HCM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실패한 것이다. 당시 일부 연구자들은 이 결과가 폐쇄성과 비폐쇄성 HCM이 "전혀 다른 두 질환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했고, 유사한 기전의 아피캄텐도 비슷한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아피캄텐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견지해 왔다. 아피캄텐은 캄지오스와 약간 다른 약리학적 특성을 보유하며, 특히 개별 용량 조정이 까다로운 캄지오스에 비해 안전하고 유효한 용량 범위가 더 넓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으로 꼽혔다.

이번 ACACIA-HCM 결과는 이 같은 낙관론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했다. 캄지오스가 비폐쇄성 HCM에서 실패한 것과 달리, 아피캄텐은 두 가지 주요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위험 관리 측면에서의 차별점도 상업적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캄지오스는 심부전 위험에 대한 엄격한 경고 문구와 함께 정기적인 심초음파 검사, 약물 상호작용 검사 등을 포함하는 까다로운 위험평가경감전략(REMS)을 따라야 한다. 반면 마이코르조는 유사한 심부전 경고를 받았음에도 보다 유연한 용량 조정, 덜 빈번한 심초음파 검사, 최소한의 약물 상호작용 모니터링만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처방 편의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