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보유세 올려도 전·월세 급등 안 해"…경실련, 조세 전가 우려 '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실련은 23일 이재명 정부 부동산 보유세 인상이 세입자 부담을 직접 키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 전월세 가격은 보유세보다 주택 수급·금융 여건 등 복합 요인에 좌우된다며, 세금은 집값 통제가 아닌 이익 환수 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실련은 전월세 급등과 세입자 주거 불안을 지적하며 임대차시장 안정 대책과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유세 강화 방향 공감…집값 잡기 수단으로 써선 안 돼"
아파트 전세 보증금 1년 새 8% 올라…비아파트는 32%↑
세입자 주거안정 방안 마련 촉구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인상 기조로 불거진 '세입자 부담 가중' 우려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조세 전가 가능성을 일축했다.

경실련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임대차시장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기존 세입자가 나갈 때 새로운 세입자를 찾아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임대차 구조상, 전월세 가격은 세금보다는 당시 주택 수급 상황과 금융 시장 자금 조달 여건 등에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게 경실련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경실련 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임대차시장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6.23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감정평가사)은 "보유세 인상분이 전세 금액에 그대로 전가되는 형태는 아닌 것 같다"며 "전세는 임대인에게도 부채이므로 종전 임차인이 이사를 가게 되면 새로운 임차인을 찾아서 그 돈(전세보증금)을 받아서 (종전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정부 보유세 강화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세금을 집값 잡기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했다"며 "부동산을 통해 향유하는 이득을 국가가 일정 부분 환수해 공공에 투자할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한다는 신호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본인 페이스북에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적었다.

경실련은 정부가 전월세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파트와 비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올라 세입자 주거 불안이 커져서다.

경실련이 국토교통부 주택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2025년 4월 6억4000만원에서 지난 4월 6억9000만원으로 1년 사이에 8%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 서울 아파트 월세 보증금은 2억7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8% 올랐다. 월세액도 153만원에서 166만원으로 9% 상승했다.

빌라 등 비아파트 전·월세 보증금과 월세액도 모두 올랐다. 전용면적 40㎡ 서울 비아파트 주택 전세보증금은 2019년 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2억1000만원으로 32% 올랐다. 같은 기간 월세 보증금은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56% 상승했다. 월세액은 49만원에서 67만원으로 36% 올랐다.

경실련은 세입자 주거 안정 방안으로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전세대출과 반환보증제도 정상화 ▲주택임대사업자 개편 ▲장기공공임대주택과 토지임대부 기본주택 공급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특히 비아파트 무제한 주택매입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비아파트 주택을 물량 제한 없이 매입해 공공임대(또는 임대 후 분양전환) 형태로 공급한다. 경실련은 이 정책이 서민주거지인 비아파트 시장기능을 마비시키며 도심 집값과 전월세가격 상승만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