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조국 전 대표의 아이돌 사투리 ‘일베’ 규정 발언을 비판했다
- 윤 의원은 영남 방언을 일베 표현으로 낙인찍는 건 선동 정치라며 사상검증과 편 가르기라 지적했다
- 윤 의원은 7일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국민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입틀막법’이자 감시 사회 전조라며 반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산 '와 그라노'도 금지곡인가…표현의 자유 옥죄는 법안 반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경남 거제 출신 아이돌 멤버의 사투리를 두고 '일베 표현'이라고 언급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를 향해 "참 잔인하고도 무서운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오는 7일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과 연계해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감시 사회의 전조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돌 사투리까지 좌표 찍는 정치, 이것이 "7.7 입틀막법"이 가져올 숨 막히는 감시 사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한 아이돌 멤버가 방송에서 "무섭노"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조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일베 구별법' 가이드라인을 올리자 "부산·영남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감탄형·혼잣말 문맥의 방언마저 기계적 일베 표현으로 낙인찍는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본질은 지지층에게 비뚤어진 선민의식을 심어주고 무고한 이들을 향해 집단적 린치를 가하도록 좌표를 찍어주는 선동 정치"라며 "사투리 한 마디에 사상 검증의 잣대를 대고 대중을 편 가르는 행태에 깊은 환멸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향후 '7.7법' 통과 시 발생할 표현의 자유 침해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 법이 겨누는 칼날은 결국 국민의 말과 글, 표현의 자유를 전방위로 감시하고 옥죄는 독소조항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이 자의적 잣대로 불온한 표현을 규정하고 처벌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서로가 서로를 검열하는 끔찍한 감시 사회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가수 강산에의 노래 '와 그라노'를 예시로 들며 "이런 해괴한 논리대로라면 가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영남 방언의 정서와 탄식마저 조 전 대표의 '일베 감별 현미경' 아래선 혐오와 조롱의 언어로 낙인찍혀 퇴출당해야 하느냐"며 예술과 일상 언어를 정치적 심판대에 올리는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는 예술이지 평범한 시민의 사투리와 대중문화에 낙인을 찍어 증오를 생산하는 도구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입을 막으려는 7.7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