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건설이 5일 성수4지구 재개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 조합원 투표에서 롯데건설이 449표로 169표의 대우건설을 큰 차로 제쳤다.
- 총도급 1조3126억원 규모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해 한강변 랜드마크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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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남2구역 패배 설욕…르엘 브랜드⋅금융 조건 괄목
최고 64층, 1436가구 규모 마천루 랜드마크 조성 본격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롯데건설이 대우건설과의 치열한 리턴 매치 끝에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예림당아트홀에서 개최된 성수4지구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개표한 결과 기호 1번 롯데건설이 큰 표 차이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날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총 조합원은 620명이다. 이 중 롯데건설은 449표를 얻어 169표에 그친 대우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무효표는 2표였다.

지난 2022년 한남2구역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에 고배를 마셨던 롯데건설은 이번 성수4지구에서 완벽한 설욕에 성공하며 한강변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강남 3구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입증된 르엘(LE-EL) 브랜드의 독보적인 인지도와 준공 실적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LTV 100% 이주비 조달 등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 명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외관 디자인 및 내진 특등급 설계 등 초고층 건축물에 특화된 안정성 제안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지면적 5만9486㎡ 연면적 39만5345㎡ 부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64층 10개동 총 1436가구를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도급액은 1조3126억원 규모다.
성수4지구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롯데건설과 함께 향후 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강변의 새로운 마천루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성수4지구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입고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