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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①ASML·TSMC 반도체 심리 가른다…침묵 깨는 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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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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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14일부터 은행·반도체 실적과 물가·연준 의회보고를 맞는다.
  • ASML·TSMC 실적과 투자계획이 반도체 랠리 지속 여부와 AI 수요 판단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글로벌 증시는 반도체·기술주 쏠림 속 낙관 지표가 경고 수준에 이르며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분기 실적 시즌 개막, ASML·TSMC에 시선
ASML 수주 동향 초점, "내년분까지 완판"
TSMC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 상향 초점
워시 연준 의장 14~15일 의회 반기 보고

이 기사는 7월 13일 오전 11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굵직한 갖가지 일정을 마주한다. 14일(현지시간) 대형 은행의 결산 발표를 계기로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물가 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예정돼 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유가까지 다시 올랐다. 15일과 16일에는 ASML(종목코드 동일)과 TSMC(2330, TSM)가 결산을 공개해 최근 위축된 반도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공급망 관문 결산

이번 실적 시즌에서 주식시장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반도체다. 반도체는 여전히 주식시장 랠리 '주역'으로 거론되지만 최근 급락세를 반복하며 시세 변동성을 거칠게 키우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와 삼성전자(005930)의 잇따른 초대형 실적 공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침을 겪는다. MSCI 세계 반도체·장비 주가지수는 지난달 22일 최고점을 찍고 현재까지 6% 하락했다. 그동안의 급격한 시세 상승에 따른 부담이 실적 호재를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JP모간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호실적이 통하지 않는 배경으로 과도한 포지션을 지목했다. 연산용 반도체나·메모리 반도체 주식의 매수 포지션이 극단 수준에 도달해 추가 매수 여력이 소진됐고 주식시장의 관심이 이미 나온 숫자가 아니라 앞으로의 수요를 보여줄 선행 지표로 옮겨갔다고 했다. 반도체 공급망의 관문처럼 여겨지는 ASML(15일)과 TSMC(13일 월간 매출, 16일 분기 실적) 이번 주 결산 발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ASML·TSMC 주목할 점은

15일 결산을 공개하는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에서는 수주 동향이 초점이 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 수주 잔고가 사실상 채워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기준선은 회사가 앞서 제시한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84억~90억유로와 매출총이익률 51~52%, 연간 매출액 전망 360~400억유로다. 부담 요인으로는 중국 수출통제가 거론된다. 대중국 액침식 DUV(심자외선) 노광장비 수출을 사실상 전면 제한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ASML은 올해 전체 매출액에서 중국 비중을 약 20%로 추정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16일 실적을 발표하는 TSMC 실적의 초점은 연간 매출 전망의 상향 여부, CoWoS(첨단패키징) 증설 계획, 설비투자 계획 수정 여부로 압축된다. 앞서 TSMC는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390억~402억달러, 매출총이익률 65.5~67.5%, 올해 연간 설비투자액 520~560억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TSMC가 연간 설비투자액 가이던스를 상향할 경우 AI 수요 가속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13일 공개되는 6월 월매출액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상 4400억대만달러에 근접하는 월간 최고치 숫자가 전망되고 있다.

◆"낙관론 쏠림"

반도체 실적이 이토록 중요해진 데는 주식시장 전체가 반도체를 필두로 해 낙관론 쪽으로 쏠려있다는 배경도 있다. BofA의 주간 펀드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8일까지 한 주 동안 글로벌 주식펀드에 566억달러가 순유입돼 올해 4번째로 큰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기술주 펀드 순유입액은 188억달러로 이 속도(연율 환산 시)라면 올해 연간 유입액은 1830억달러로 사상 최대가 된다고 한다. 미국 주식펀드에는 25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ASML 제조공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낙관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는 이미 경고 수준에 도달했다. BofA의 불앤드베어 지표는 9.5로 매도 신호 기준(8 초과)을 수 주째 웃돈다. 과거 24년간 이 지표가 매도 신호를 낸 17차례 가운데 이후 2~3개월간 글로벌 주가지수(ACWI)가 평균 2~3% 하락한 사례가 약 60%였고 극단적인 경우 낙폭은 15~20%에 달했다고 한다. 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네 가지 전제 위에 서 있다고 정리했다. ①미국 경제가 경착륙하지 않고 ②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않으며 ③AI 설비투자는 줄지 않고 ④민주당이 중간선거를 석권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4대 불발' 전제다.

◆워시 첫 의회 보고

하트넷 전략가가 꼽은 4대 불발 전제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는 전제는 이미 흔들리기 시작했다. 금융시장은 연준의 9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기 시작했고 이번 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은 그 관측을 확인할 기회가 된다. 그가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의회 통화정책 반기 보고를 통해서다. 하원 금융위원회 보고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는 15일 각각 예정돼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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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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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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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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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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