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이스평가정보는 13일 리더스코스메틱을
- 화장품·골판지·바이오 연계 복합성장 플랫폼이라 분석했다.
- 리더스코스메틱은 골판지 79.5%·화장품 20.5% 매출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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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나이스평가정보는 리더스코스메틱을 피부과학과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뷰티·패키징·바이오 사업을 연결하는 '복합 성장 플랫폼'으로 분석했다.
13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 발간한 기술분석보고서에서 리더스코스메틱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골판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권 확보를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판매와 골판지 원단·상자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한다. 2025년 기준 연결 매출 가운데 골판지사업부 비중은 79.5%, 화장품사업부는 20.5%다.

화장품사업부는 '리더스 인솔루션'과 '리더스 메디유'를 중심으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생산한다. 경기도 안성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미국 현지 법인과 세계 30여 개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고서는 리더스코스메틱이 리더스피부과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나노입자 피부장벽 강화 기술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조성물, 세포간지질 모사체 기반 경피 흡수 기술 등 기능성 화장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은 리더스 인솔루션과 리더스 메디유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됐다. 셀룰로오스 시트 가공 기술과 하이드로겔 조성물, 액정 유화 입자를 활용한 성분 전달 기술, 천연·발효 소재 기반 기능성 조성물 등도 개발했다.
골판지사업부는 경기도 안산 공장을 기반으로 양면·이중양면·편면 골판지 원단과 골판지 상자를 생산한다. 제품은 100%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조하며 식품과 공산품,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다.
골판지사업부는 고객사별 규격과 인쇄 사양, 납기 조건에 맞춰 제품을 생산한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관리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친환경 포장재 수요 증가가 골판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판지 상자 시장은 2019년 4조4018억원에서 2023년 5조31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8년에는 5조9475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서는 골관절염 치료제 'E1K(Engedi 1000)' 국내 독점 판매권이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3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E1K의 국내 독점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상 선급금을 포함한 고정 기술료는 1000억원 규모다.
E1K가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리더스코스메틱은 국내 판매와 유통, 마케팅 권리를 확보한다. 상업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에 연동한 경상 기술료도 별도로 적용되는 구조다.
나이스평가정보는 E1K의 품목허가 여부와 해외 화장품 사업 확대, 골판지 사업의 수익성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라고 분석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2025년 연결 매출은 683억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7.1% 감소했다. 골판지사업부 매출은 543억4000만원, 화장품사업부 매출은 139억7000만원이었다.
2025년 영업손실은 70억9000만원으로 2024년 29억원보다 확대됐으며, 당기순손실은 8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7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3억3000만원, 당기순손실은 19억6000만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19억9000만원보다 소폭 줄었다.
재무구조는 자본 확충 이후 개선됐다. 2026년 1분기 자본총계는 615억4000만원으로 늘었으며 부채비율은 67.1%로 집계됐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43.0%였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올해 리더스코스메틱의 골판지 매출을 550억원, 화장품 매출을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를 합한 2026년 연결 매출 전망치는 700억원이다.
다만 골판지사업부는 2025년 양면기 가동률이 90.0%로 추가 설비 없이 생산을 확대하는 데 제약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원지 가격과 제품 가격 간 차이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제시됐다.
화장품사업부는 2025년 마스크팩 생산설비 가동률이 8.0%에 그쳐 가동률 회복과 해외 유통망의 매출 기여 수준이 실적 개선의 주요 조건으로 꼽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코스메슈티컬 관련 특허와 해외 유통망, 골판지 사업을 리더스코스메틱의 사업 기반으로 평가했다. K-뷰티 수출과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E1K 사업 진행 상황이 중장기 사업 확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