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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AMD·스페이스X 실적 나온다…고용통계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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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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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미국 증시는 고용통계와 AMD 실적에 주목했다.
  • AI주 투심은 헤지펀드 강제청산 완화에도 회복이 불확실했다.
  • 스페이스X·팔란티어 결산과 금리 흐름도 변수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헤지펀드 청산 염려 진정, 투심 회복 시험 한 주
반도체주 급등락 반복, 매수세 복원 아직 미완
AMD 4일 결산 발표, 반도체주 향방 가를 재료
스페이스X 첫 성적표에 보호예수 해제 부담 겹쳐
고용통계, 워시 연준의 9월 인상 여부 가늠자

이 기사는 8월 3일 오전 10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통계 발표와 스페이스X(SPCX)·AMD(종목코드 동일) 등의 결산 공개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지난주 AI 관련주에 차입 투자한 헤지펀드들의 강제 청산 염려가 진정된 가운데 이번 주 일정은 투자심리 회복 여부를 가늠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관련주 투심 회복할까

지난주 투자심리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 직접적인 계기는 헤지펀드발 강제 매도 우려의 완화였다. 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이 마진콜(추가 담보 납입 요구)에 의한 강제 청산 위기에 몰린 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투매 국면의 이면에 저가 대기 수요가 존재한다는 안도감이 확산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관련 조짐이 본격적인 회복으로 이어질지를 놓고서는 신중론이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급락 국면의 진원지로 투자심리의 가늠자가 된 반도체주(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 기준)는 지난주 29일 5% 급락한 뒤 30일 8% 반등했으나 31일에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에 그쳤다. 저가매수 자금의 유입과 매도 우위가 반복해서 뒤바뀌는 불안정한 흐름으로 상승을 지탱할 만큼의 매수세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당장 주 초반 여건과 관련해서는 지정학 부담 완화가 우호적 재료로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재개를 발표한 뒤 브렌트유 10월물 시세는 3일 아시아 시간대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해 배럴당 81달러선으로 밀렸다. 지난주 유가 상승발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 오름세가 주식시장 전반을 압박한 만큼 관련 소식 자체는 금리 압박을 완화하는 재료가 될 수 있다.

◆AMD 실적, 투심 회복 시험대

AMD 결산은 AI 관련주 투자심리 회복의 시험대다. 코이핀에 따르면 4일 발표되는 AMD의 2분기 매출액에 대한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13억5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236% 늘어난 1.61달러다.

AMD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관전 대상은 데이터센터 부문 성적과 차기 제품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용 AI 연산 칩과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의 출하 확대가 2분기 매출 증가를 주도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대항마로 개발 중인 차세대 AI 칩 'MI450'과 이를 서버 랙 단위로 묶어 공급하는 통합 시스템 '헬리오스'의 수주 진척에 맞춰져 있다.

회사가 공개할 실적 가이던스(전망치)에 관심이 쏠린다. AMD는 결산과 함께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공개하는데 이 수치가 눈높이에 미달할 경우 AMD 주가를 넘어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옵션시장은 발표 이후 12%의 주가 변동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다. 직전 4개 분기 평균 11%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부문 호조를 근거로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치 모두 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했고 서버용 CPU 매출의 70% 성장 가이던스 초과 여부, 메타·오픈AI의 MI450 배치 진척, 마진 개선 신호 세 가지가 주가를 움직일 재료로 짚었다.

◆스페이스X·팔란티어도 공개

같은 날 공개되는 스페이스X의 상장 후 첫 결산은 위험선호의 척도로 주목된다. 스페이스X 주가가 공모가 135달러 대비 20% 하락한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액 68억1900만달러와 최종주당손익 0.23달러 적자를 예상한다. 설비투자가 올해 487억달러에서 2028년 1184억달러로 2.4배가 될 것이라는 추산(S&P글로벌비저블알파 집계)이 있는 만큼 투자 회수 경로에 대한 회사 측 설명이 주가 향방의 변수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시설 외부에 전시된 재사용 로켓 부스터 '팰컨9' [사진=블룸버그통신]

수급 여건은 스페이스X 주가의 부담 요인이다. 오는 6일 보호예수 해제로 전체 주식의 최대 20%가 매도 가능 물량으로 전환된다. 다른 빅테크처럼 설비투자를 둘러싸고 대규모 자금 투입이 수익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한 검증 기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스페이스X는 물량 부담까지 겹치는 만큼 결산 내용이 기대에 미달할 경우 주가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산 일정 가운데 팔란티어(3일)의 2분기 결산도 관심 대상이다. 코이핀이 파악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2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0.5% 늘어난 18억1100만달러, 116% 증가한 0.35달러가 예상된다. 팔란티어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경쟁 심화 우려로 연초 이후 31%가량 하락한 상태인데 높은 성장률의 유지 여부와 연간 전망치 상향 여부가 주가 방향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통계, 9월 인상 가늠

7일 발표되는 고용통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지표다. 팩트셋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8만8000명으로 6월의 5만7000명에서 늘어나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EG에 따르면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회의에서의 정책금리 인상 확률은 60%대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고용통계의 무게가 커진 배경에는 연준의 소통 방식 변화가 있다. 과거 연준은 전망과 발언을 통해 금리 방향에 대한 신호를 시장에 미리 제공해 왔으나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이런 신호 제공을 자제하기로 하면서 금융시장은 지표에서 직접 정책 방향을 추론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금리 인상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AI 관련주에 특히 불리한 재료인 만큼 반등 국면의 지속 여부와도 직결된다. 앞서 4일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5일 ADP 민간 고용도 순차 발표된다.

AI 관련주 매도 압력의 소진 여부를 놓고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는 갈린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루이스 그랜트 매니저는 최근 급락으로 AI 수혜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든 점을 들어 "최악의 국면은 지났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JP모간 퀀트 전략팀은 상승 주도주의 하락 반전이 지난 1년간 반복됐지만 그때마다 일시적 조정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지난달의 경우 성격이 다르다는 진단 아래 AI 관련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그간 소외된 종목군으로 더 옮겨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는 이같은 견해차와 무관하게 양쪽 모두의 공통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울프리서치의 인 루오 퀀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장기금리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인플레이션 기대와 기간 프리미엄을 반영한다고 분석하면서 "금리 상승은 할인율과 자본 비용을 높여 장기 성장 기대의 현재가치를 낮추고 자본집약적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비용을 키운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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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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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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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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