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워시의 연준, 금리보다 유동성 궤적 ② '돈맥'을 쥐어야 승자, 톱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는 8월3일 미국 고금리 장기화 국면에서 은행·보험 등 돈의 통로 기업 투자에 무게를 뒀다.
  • JP모간·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과 처브·에이플랙·버크셔 등 보험사는 예대마진·채권 운용 수익으로 고금리 수혜를 보고 있다.
  • 중소형 지역은행·프로그레시브 등은 수혜가 제한적인 가운데 대형 은행·보험주의 주가와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소형 지역은행보다 대형 은행 유리
JP 모간·웰스 파고 등 반사이익
처브 포함 보험 섹터 반색

이 기사는 8월 3일 오전 1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금리가 '더 오래 더 높게'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월가는 '돈의 통로'에 해당하는 기업과 섹터에 무게를 둔다.

예대마진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은행 섹터는 고금리 여건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특히 부채 비율이 낮고 순현금 여력을 가진 대형 은행의 경우 고금리 단기 자금 시장이나 연준 계좌에 자금을 '파킹'하는 것만으로도 금리가 낮을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이자 수익을 거둔다.

다만, 모든 은행주가 동일한 반사이익을 얻는 것은 아니다. 시장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중소형 지역은행은 고금리 여건의 단맛을 온전하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금리가 상승할 때 발생하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도 이들 지역은행의 약한고리로 꼽힌다.

월가는 자본력이 막강하고 저리 예금 기반이 탄탄한 대형 우량 은행에 투자 추천과 강세론을 집중한다.

모건 스탠리는 JP 모간(JPM)을 고금리 장기화 국면에 순이자마진을 가장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톱픽'으로 꼽았다. 미국 투자 매체 배런스와 식킹알파 역시 고금리 환경의 충격을 자체적인 대차대조표로 완전히 흡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형 은행주라고 판단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적극적인 배당 인상 역시 JP 모간의 투자 매력에 해당한다.

미국 최대 종합 금융 그룹인 JP 모간은 소비자와 기업의 방대한 요구불 예금을 확보하고 있어 대출 금리가 상승할 때 수혜를 가장 크게 보게 되고, 잠재적인 대출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 설정 여력도 월등하다는 평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자산 감응도와 탄탄한 리테일 예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월가의 관심을 끈다. 방대한 리테일 점포망을 기반으로 가산금리가 낮은 소비자 예금을 대량 보유한 만큼 시장 금리가 오르거나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때 자산의 금리 재조정 효과가 크고, 이자 이익 모멘텀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JP 모간 [사진=블룸버그]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고금리 장기화에 주주 환원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유망주라고 판단하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미국 전통 상업은행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웰스 파고(WFC) 역시 '더 오래 더 높은' 금리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처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대형 투자은행(IB) 사업보다 전통적인 가계 및 기업 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예대마진 상승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자산 증가를 제한하는 연준의 규제 해제 기대감과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이 맞물려 실적과 주가에 훈풍이 기대된다.

도이체방크와 UBS는 보고서를 내고 예대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고금리 국면에 기초 체력이 대폭 강화된 은행으로 꼽았다.

이 밖에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씨티그룹(C)이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금리 수혜가 결합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재평가 받는 턴어라운드 기대주라고 주장했다.

최근 1년 사이 미국 대형 은행주는 대부분 견고한 주가 흐름을 연출했다. 씨티그룹이 1년 사이 44% 뛰었고, 2026년 초 이후에도 12% 오르며 S&P500 지수를 앞질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년 사이 35% 상승했고, 연초 이후 11% 올랐다.

JP모간은 최근 1년간 20% 올랐고, 연초 이후에는 8% 선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웰스 파고는 연초 이후 9% 하락했지만 최근 1년 사이 11% 상승했다.

보험 섹터도 고금리 여건의 반사이익을 얻는다. 고객들에게 받은 보험료를 장기 국채나 안전자산으로 운용해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보험사는 과거 금리가 1~2% 선이었을 때 고객에게 약정한 최저 보장 이율보다 자산 운용 수익률이 낮아 작지 않은 손실을 떠안았다. 반면 금리 레벨이 높아지면서 5% 내외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국채를 매입, 고객과 약속한 최저 보장 이율을 상회하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미국 재무부 금융연구실(OFR) 자료 분석에 따르면 보험사는 만기 10~30년짜리 장기 국채를 주로 매입하는데, 고금리 장기화 기조는 만기 도래하는 과거 저금리 채권을 높은 이자율의 신규 채권으로 지속적인 롤오버(roll-over, 교체)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보험 업계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손해보험(P&C) 부문에서는 처브(CB)가 유망주로 꼽힌다. 워렌 버핏이 은퇴하기 전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처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고금리 수혜를 좀 더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보험 심사와 인수를 의미하는 언더라이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는 처브는 금리가 높은 레벨에서 유지되거나 오를 때 보험료 수익을 중심으로 한 본업의 이익과 투자 수익이 동시에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 및 개인 손해보험 분야의 선두로 꼽히는 프로그레시브(PGR)도 월가의 기대주에 해당한다. 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언더라이팅과 함께 고금리로 인한 채권 운용 수익 호조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생명보험 섹터에서 투자은행(IB) 업계가 주시하는 업체는 에이플랙(AFL)이다. 암 보험과 건강 보험의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챙기면서 고금리 국채나 우량 채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5년 이상 매년 배당을 인상, '배당 귀족주'로 분류된다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자산 운용형 대형 복합 보험사로 통하는 버크셔 해서웨이(BRK.B)도 높은 금리 수준의 장기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엄밀히 말하면 버크셔는 다각화된 지주회사에 해당하지만 핵심 보험 사업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현금이 쏠쏠한 이자 수익을 거둬 들이는 구조다.

처브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31% 뛰었고, 연초 이후로도 13% 상승했다. 에이플랙도 같은 기간 각각 29%와 17% 뛰었고, 버크셔는 각각 11%와 3% 가량 올랐다. 반면 프로그레시브는 1년 사이 12% 이상 내렸고, 연초 이후 주가도 0.33% 소폭 하락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