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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파트 입주전망·입주율 동반 하락...규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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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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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산연이 11일 8월 전국 입주전망지수를 94.4로 발표했다
  • 수도권은 규제·대출 강화로 급락했고 도 지역은 상승했다
  • 7월 입주율은 68.1%로 떨어졌고 잔금대출 미확보가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3개월 연속 상승했던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8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규제지역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취급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망이 크게 악화된 반면 도 지역은 상승하며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실제 입주율도 하락했다.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1%로 전월보다 1.8%포인트(p) 떨어졌다. 특히 잔금대출을 확보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늘면서 금융권의 대출 관리 강화가 실제 입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사진=주택산업연구원]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4.4로 전월 97.5보다 3.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입주 상황이 전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100 아래면 입주 여건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4월 69.3까지 떨어진 이후 5월 74.1, 6월 84.6, 7월 97.5로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8월 94.4로 하락 전환했다.

주산연은 증시 호황에 따른 자금 여건 개선과 공급 부족 전망 등에 힘입어 입주전망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왔지만 하반기 들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이 강화된 데다 조사 당시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둔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최근 1년 평균인 83.7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2p(102.6→89.4), 광역시가 9.4p(103.3→93.9) 하락했다. 반면 도 지역은 5.5p(91.3→96.8)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8.7p(118.7→100.0) 떨어졌고 경기는 15.7p(100.0→84.3), 인천은 5.4p(89.2→83.8)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던 수도권 전체 지수가 한 달 만에 89.4로 내려왔다. 지난 7월 1일 화성 동탄·용인 기흥·구리 등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주택시장 관망세가 확대된 데다 주택담보대출 취급 강화 등 자금조달 여건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광역시에서는 광주만 6.7p(93.3→100.0) 상승했다. 대구는 29.3p(111.1→81.8)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대전은 13.4p(106.2→92.8), 울산은 7.6p(107.6→100.0), 부산은 5.3p(94.1→88.8) 하락했다. 세종도 7.6p(107.6→100.0) 내려갔다.

광역시 역시 잔금대출 제한 등 금융여건 변화와 정책 불확실성이 입주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지역 산업 활성화와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주산연은 봤다.

도 지역은 수도권·광역시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제주가 12.8p(80.0→92.8) 상승했고 전남은 11.2p(88.8→100.0), 강원은 10.0p(80.0→90.0), 전북은 10.0p(90.0→100.0), 경북은 8.4p(91.6→100.0) 올랐다.

반면 충남은 8.4p(100.0→91.6) 하락했고 충북과 경남은 각각 100.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산연은 도 지역의 경우 수도권·광역시보다 금융규제와 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돼 입주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충남은 이달 아산 탕정지구 대단지와 논산 외곽 지역의 입주를 앞두고 단기적인 공급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지방 주택시장 지원책이 향후 입주 여건에 미칠 영향도 변수다. 이달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는 종합부동산세의 가액 중심 과세체계 개편과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 주산연은 이 같은 제도 변화가 지방 주택시장과 입주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입주율은 전망지수와 함께 하락했다.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1%로 6월 69.9%보다 1.8%p 낮아졌다.

다만 수도권 입주율은 83.0%에서 85.4%로 2.4%p 상승했다. 서울은 86.4%에서 90.5%로 4.1%p 올랐고 인천·경기권도 81.4%에서 82.9%로 1.5%p 상승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62.9%에서 58.9%로 4.0%p 하락했고 기타 지역도 70.2%에서 68.5%로 1.7%p 떨어졌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권이 1.8%p(73.5%→75.3%), 광주·전라권이 0.4%p(68.8%→69.2%), 대구·부산·경상권이 0.3%p(64.5%→64.8%) 상승했다. 반면 강원권은 27.5%p(62.5%→35.0%) 급락했고 대전·충청권도 3.5%p(68.4%→64.9%) 낮아졌다.

특히 강원권은 최근 속초와 원주 등에서 각각 1000가구에 육박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단기간 입주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입주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미입주 사유는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잔금대출 미확보 31.5%, 세입자 미확보 16.7%, 분양권 매도 지연 3.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잔금대출 미확보 비중은 전월 26.5%에서 31.5%로 5.0%p 높아졌다. 하반기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이 강화되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입주예정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분양계약 체결 단지 집단대출의 총량규제 적용 일부 완화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신축 아파트 입주 여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주산연의 전망이다.

[AI Q&A]

Q.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얼마나 떨어졌나?
A.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4.4로 전월 97.5보다 3.1p 하락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던 지수가 8월 들어 하락 전환했다.

Q. 수도권 입주전망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수도권 입주전망지수는 102.6에서 89.4로 13.2p 하락했다. 지난 7월 화성 동탄·용인 기흥·구리 등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관망세가 확대된 데다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 강화 등 자금조달 여건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Q. 수도권과 달리 도 지역 전망이 좋아진 이유는?
A. 도 지역 입주전망지수는 91.3에서 96.8로 5.5p 상승했다. 수도권과 광역시에 비해 금융규제와 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전남·강원·전북·경북 등의 지수가 상승했다.

Q. 실제 아파트 입주율은 어떻게 변했나?
A.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1%로 6월 69.9%보다 1.8%p 하락했다. 다만 수도권은 83.0%에서 85.4%로 상승했고 서울도 86.4%에서 90.5%로 높아졌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역의 입주율은 하락했다.

Q. 입주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7.0%로 가장 많았다. 잔금대출 미확보도 31.5%로 전월 26.5%보다 5.0%p 높아졌다.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기준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입주예정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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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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