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은명 부산시의원이 28일 영도·자갈치 보행교 검토를 촉구했다.
- 그는 깡깡이마을과 자갈치시장 연결 필요성을 생활권 차원에서 강조했다.
- 부산시에 용역·타당성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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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에서 영도와 자갈치 일원을 잇는 보행교 사업의 실질적 검토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은명 의원(영도구1)은 28일 오전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는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과 중구 자갈치시장 일대를 연결하는 '영도 제1보행교' 사업 검토를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두 지역이 직선거리 약 300m를 두고 마주하지만 실제 이동 때는 영도대교 방면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과거 대평동과 자갈치를 오가던 영도도선이 주민들의 생활교통으로 이용됐던 만큼 두 지역의 연결은 관광뿐 아니라 주민의 이동과 생활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영도 100년의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깡깡이마을과 자갈치시장을 잇는 영도 제1보행교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당시 시는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방안으로 이 사업을 포함했다.
김 의원은 "시장이 바뀌었다고 시민과 지역사회에 제시한 정책의 필요성과 약속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대평동 도시재생사업과 자갈치 백년시장사업 등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도구와 중구의 도시재생, 상권, 생활권을 연결해 원도심 전반으로 파급효과를 넓히는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전문기술 연구용역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병행해 복수의 연결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선박 통항 여건, 구조 안전성, 보행 접근성 등 실제 건설 가능성과 주민 보행 수요, 지역경제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평동 주민과 자갈치시장 상인, 수리조선업계, 항만·해양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식 의견수렴 절차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보행교가 주민 생활과 상인의 생계, 영도 산업과 원도심 경제를 함께 잇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책임 있게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