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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LG 돌아온 고우석, 언제 마운드 오르나…"면담 거쳐 1군 등록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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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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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2일 고우석을 1년 계약으로 복귀시켰다
  • 염경엽 감독은 3일 면담 후 몸 상태를 점검하겠다 했다
  • 고우석은 정규시즌 27경기서 불펜 카드로 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3년 만에 돌아온 고우석이 언제 국내 무대 마운드에 다시 오를까. LG는 몸 상태부터 세밀하게 확인한 뒤 고우석을 불펜에 투입할 계획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의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LG에 복귀한 고우석(왼쪽)과 LG 차명석 단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2 wcn05002@newspim.com

염 감독은 "고우석은 내일(3일) 나오면 면담하고 몸 상태를 체크하고 (등판 시기를)결정한다"라며 "시차 적응도 봐야 한다. 하루 이틀 더 쉬어야 할 수도 있다. 컨디션을 체크하고 면담한 뒤 1군 엔트리 등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고우석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시즌 도중 합류하는 고우석이 실제로 받는 금액은 잔여 시즌 3개월치인 1억5000만원이다.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LG를 떠난 지 3년 만의 복귀다.

고우석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2019년 35세이브를 올리며 본격적으로 뒷문을 맡았고 2022년에는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다. 2023년에는 LG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에도 힘을 보탠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후 마이애미를 거쳤다. 지난해까지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고우석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신 다시 한번 도전을 선택했다.

[서울=뉴스핌] 3년 만에 LG에 복귀한 고우석. [사진 = LG 트윈스] 2026.09.02 wcn05002@newspim.com

올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7월에는 미네소타로 이적하며 마침내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 4이닝을 던져 4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고 지난달 말 미네소타가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지명할당(DFA)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웨이버 기간 동안 다른 구단의 클레임을 받지 못한 고우석은 트리플A 잔류 대신 FA를 선택했고 결국 LG 복귀를 결정했다.

LG 입장에서는 반가운 지원군이다. 다만 과거처럼 곧바로 마무리를 맡기는 그림은 아니다. 염 감독은 고우석과 아시아쿼터 좌완 존 케네디를 상황에 따라 멀티 이닝까지 소화할 수 있는 불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고우석과 케네디 모두 멀티 이닝을 던진다. 기본은 1이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휴식이 주어지고 상황이 되면 최대 2이닝이다. 2이닝을 넘어가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고우석이 미국에서 멀티 이닝을 소화했던 경험도 활용할 수 있다. 염 감독은 앞서 고우석에 대해 "미국에서는 2이닝씩 던졌다. 예전에는 한 이닝만 맡겼는데 이제는 2이닝을 맡길 수 있다는 선택지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3년 만에 LG에 복귀한 고우석. [사진 = LG 트윈스] 2026.09.02 wcn05002@newspim.com

마무리 보직은 손주영이 그대로 맡는다. 고우석을 특정 이닝에 고정하기보다는 경기 흐름에 맞춰 케네디와 함께 1~2이닝을 책임지는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진 경기에서는 고우석이 2이닝을 막으며 불펜 전체의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다.

LG에 지금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LG가 안심할 수 없다.

더구나 고우석은 올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7월 31일 이후 계약한 선수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이다. 고우석에게 주어진 무대는 LG의 남은 정규시즌 27경기뿐이다.

[서울=뉴스핌] 3년 만에 LG에 복귀한 고우석. [사진 = LG 트윈스] 2026.09.02 wcn05002@newspim.com

그래서 LG에는 지금부터 고우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가을야구에서 쓸 수 없는 카드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LG 불펜에는 부상자가 잇따랐다. 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도 6점대로 흔들리면서 확실하게 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는다. 고우석은 지난 1일 저녁 귀국했고 이제 막 장거리 이동을 마친 상태다. 염 감독이 시차 적응과 몸 상태, 선수와의 면담을 모두 거친 뒤 등록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한 이유다.

고우석은 계약 후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시즌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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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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