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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미래대응기금 162조, 자물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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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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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내년 예산에 162조3000억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했다.
  • 추가세수 선적립이지만 세계잉여금 법정 상환을 우회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 변경한도·전출·심의구조를 법으로 더 강하게 묶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결산 전 세수 빼내 세계잉여금 축소…법정 채무상환 의무 우회 우려
변경한도 30%·일반회계 전출 무한도·심의위원장은 예산처 장관
배분준칙·사전의결·일몰조항, 3대 잠금장치 법에 명시해야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정부가 내년 예산에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2027년 기금운용계획상 운용 규모 기준으로는 공공자금관리기금(328조원), 국민연금기금(185조원)에 이어 국내 69개 기금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신설 첫해부터 매머드급이다.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다. 경기가 좋을 때 늘어난 세입을 당해 연도 지출로 모두 써버리면 불황이 닥쳤을 때 감당하기 어렵다. 한번 늘어난 지출은 줄이기 힘든 반면, 세수는 경기를 타며 크게 출렁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처럼 다년간 굵직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1년 단위 예산에 묶어두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호황기에 물을 채웠다가 가뭄에 꺼내 쓰는 '재정 저수지'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설명에는 분명 일리가 있다.

경제부장 정성훈

하지만 좋은 목적이 곧 좋은 제도를 담보하진 않는다. 기금의 재원부터 정확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162조3000억 원은 결산으로 확인된 초과세수가 아니다. 내년 국세수입 전망에서 최근 10년 내국세 연평균 증가율(6.2%) 추세선을 웃도는 몫을 '추가세수'로 셈한 금액이다. 즉, 아직 걷히지 않은 돈이다. 정부는 이 중 45조4000억원을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4대 계정 사업비로 쓰고, 12조5000억 원으로 내년 신규 국채 발행을 줄이며, 남은 104조4000억 원은 여유자금으로 적립해 주식과 채권으로 굴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여기서 그동안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세금이 예상보다 더 걷히면 원래는 어떻게 쓰여야 하는가." 국가재정법 제90조는 결산으로 확정된 세계잉여금의 30% 이상을 공적자금상환기금에 우선 출연하고, 남은 금액의 30% 이상을 국가채무 상환에 쓰도록 못 박고 있다. 이는 정부의 선의에 기댄 권고가 아니라 법이 강제하는 의무다. 호황기의 잉여재원이 빚을 줄이는 데 쓰이도록 재정 시스템이 마련해 둔 '자동 제어 장치'이기도 하다.

미래대응기금은 이 순서를 교묘히 앞지른다. 추세선을 넘는 세수를 결산 이전 단계에서 기금으로 빼내면 세계잉여금 자체가 줄어든다. 모수가 줄어드니 법이 정한 의무 상환액도 덩달아 쪼그라든다. 빚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대신, 갚아야 할 기준 금액을 미리 덜어내는 셈이다. '정부 쌈짓돈'이라는 정치적 수사보다 이 대목이 훨씬 무겁다. 재량의 문제가 아니라 법정 의무를 우회하는 꼼수 설계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기획예산처는 104조 원을 기금에 넣지 않고 일반회계로 넘겼다면 내년 지출증가율이 27%로 치솟았을 것이고, 전액 국채 상환에 썼다면 국채 시장이 충격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 항변한다. 양극단을 피한 현실적 균형점이라는 주장이다. 국채 발행을 줄인 덕에 올해 51%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내년 48%대로 떨어진다는 점도 내세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역시 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다 갚아버리면 나중에 국채를 발행할 때 더 높은 이자를 물어야 한다"며 상환보다 적립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채무 상환과 기금 적립 중 어느 한쪽이 절대 선일 수는 없다.

그래서 질문의 초점을 바꿔야 한다. 돈을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돈에 '얼마나 단단한 자물쇠를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유감스럽게도 현재 정부안의 자물쇠는 세 군데나 헐겁다.

첫째, 변경 한도다. 정부가 함께 낸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미래대응기금의 주요 항목 지출금액을 30% 이하 범위에서 국회 승인 없이 자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기금(20%)보다 10%포인트(p)나 넓다. 정부는 주요 항목별로 적용되니 과장된 우려라지만, 내년 사업비 45조4000억원이 한도까지 조정된다고 가정하면 무려 13조 원대가 국회 의결 없이 움직인다. 웬만한 중앙부처 한 해 예산과 맞먹는 규모다. 한도 비율 자체보다 한도가 적용되는 판 자체가 커졌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둘째, 그 한도마저 무력화되는 직통로가 있다. 일반회계 세입 부족을 메우기 위해 미래대응기금에서 돈을 빼갈 때는 30% 한도조차 적용받지 않는다. 정부가 세수결손이라 판단하면 100조원대 여유재원을 임의로 끌어다 쓰고 사후 보고만 하면 끝이다. 정작 세수결손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법적 기준은 전무하다.

셋째, 심의 구조의 한계다.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운용심의회 위원장은 기획예산처 장관이 맡는다. 기금을 편성하는 부처와 심의하는 기구, 결산을 확인하는 주체가 같아진다. 다부처 기금의 일반적 관행이라지만, 162조원짜리 매머드 기금에까지 이 느슨한 관행을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물론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심사를 받고 변경 내역도 보고되니 아예 통제 밖의 돈이라 매도할 순 없다. 그러나 사전 통제와 사후 보고는 전혀 다른 제도다. 재정민주주의의 요체는 돈을 쓴 뒤 국회에 알려주는 데 있지 않고,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가 쓸 곳을 미리 결정하는 데 있다. 정부가 기동성을 얻는 대신 국회는 통제권을 내준다. 그 교환이 162조원 규모에서도 적정한지 따져봐야 한다.

여기에 중앙과 지방의 얽힌 재정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기금 내 지방계정과 교육·인재계정을 따로 둔다지만, 결국 내국세에 자동 연동되던 지방 재원이 중앙정부의 '재량 배분'으로 바뀐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 운용의 변경을 넘어 중앙-지방 간 재정 관계를 재편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지속가능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기획예산처가 당정 예산협의에서 기금 운용 기간을 사실상 5년으로 보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진 논란이 대표적이다. 정부·여당은 세수 여건이 양호할 때 선제 투자하고 훗날을 대비하겠다는 해명을 내놨지만, 의구심은 가시지 않는다. 반도체 호황이 영원할 리 없건만 기금으로 시작한 청년지원, 지방투자, AI 육성 사업 등은 한 번 닻을 올리면 쉽게 거둬들일 수 없다. 한시적 횡재로 상시적 지출 구조를 낳는 것, 재정 운용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조합이다.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면 사업을 폐기할 것인가, 일반회계로 떠넘길 것인가, 아니면 또 빚을 낼 것인가. 정부는 지금 답을 내놓아야 한다.

미래대응기금을 기어이 출범시키겠다면 최소 세 가지 잠금장치를 법에 명시해야 한다. 먼저 '추가세수 배분 준칙'이다. 국가재정법이 세계잉여금에 규정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채무상환 의무 비율을 미래대응기금법에도 못 박아야 한다. 결산 전이라는 이유로 상환 의무를 증발시킨다면 그것은 제도가 아니라 얄팍한 회계 기술에 불과하다.

다음은 '통제 장치의 복원'이다. 변경 한도를 일반 기금과 동일한 20%로 되돌리고, 일반회계 전출은 규모와 무관하게 전액 국회 사전 의결을 거치도록 묶어야 한다. 세수결손을 판단하는 기준도 반드시 법제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인가(일몰) 장치' 도입이다. 일정 주기로 기금의 존속 여부와 성과를 국회가 원점 재검토하도록 일몰 조항을 두고, 기금운용심의회에는 국회 추천 외부 위원을 과반으로 채워야 한다.

정작 국회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예산안이 넘어왔는데도 소관 상임위인 재정경제위원회는 여야 대치로 소위조차 꾸리지 못했다. 내년에 처음 생기는, 그것도 162조원짜리 기금을 현미경 심사할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

정권은 바뀐다. 장관도 바뀐다. 재정 여건도 바뀐다. 제도는 '선한 정부'를 전제로 설계해선 안 된다. 누가 운전대를 잡든 함부로 금고를 열 수 없게 견제하는 것, 미래를 위한 돈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정부가 이 기금을 진정한 '재정 저수지'로 부르고 싶다면, 물을 가두는 요령보다 둑의 수문을 누가 어떤 조건에서 열 수 있는지부터 법규에 단단히 새겨넣어야 한다. 그게 없다면 미래대응기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저수지가 아니라, 미래라는 이름을 빙자한 거대한 '재정 주머니'로 전락할 수 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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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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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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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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