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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클래리티법 지연에도 디지털자산 시장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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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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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리티 법안 지연에도 비트코인 등 반등했다.
  • 하나증권은 스테이블코인·토큰화 제도화가 이어진다고 봤다.
  • 클래리티 법안 처리는 2027년 상반기 가능성이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상원 절차투표 49대50 부결
법안 처리는 내년 상반기 가능성
RWA 시장은 4분기 본격 개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처리가 지연됐지만 시장은 빠르게 반등했고,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화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6%, 이더리움은 4.1%, 솔라나는 9.3% 상승했다.

16일 미국 상원에서 클래리티 법안의 심의 개시를 위한 절차 투표가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되면서 비트코인이 한때 7만5000달러 아래로 급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하나증권 사옥. [사진=하나증권]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내 디지털자산의 시장 구조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을 명확히 하는 법안이다. 이번 표결에서 가결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하나증권은 법안 자체가 무산됐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도 첫 절차 투표에서 48대49로 부결됐지만 이후 재표결에서 통과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처리 시점은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와 이후 레임덕 회기 등을 감안하면 연내 처리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하나증권은 클래리티 법안의 처리가 2027년 상반기로 넘어갈 가능성을 제시했다.

법안 처리가 지연되더라도 미국의 디지털자산 제도화 자체가 멈추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하나증권의 판단이다. 이미 제정된 지니어스 법안은 내년 1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SEC와 CFTC도 기존 법률상 권한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SEC가 클래리티 법안 부결 직후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혁신 면제'를 시행한 점이 주목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별도 사전 승인 없이 신고 절차를 거쳐 토큰화 증권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이를 계기로 4분기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온체인 시장에서도 관련 인프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은 3046억달러로 30일 전보다 0.8% 증가했다. USDT가 58%, USDC가 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체인별로는 이더리움이 50%, 트론이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RWA 발행량은 385억달러로 30일 전보다 0.5% 감소했지만, 토큰화 주식 발행량은 30억달러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규제 공백을 기다리기보다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인베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엔비디아 등 미국 개별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의 미국 내 상장을 CFTC에 신청했다.

승인될 경우 현재 탈중앙화거래소(DEX)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이 규제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 서클도 지난 16일 USDC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사용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Arc)'의 메인넷을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미국의 법제화 지연이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2단계 법제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은행 참여 방식, 거래소·수탁사업자 규제 등을 하나의 포괄적인 법안으로 다루고 있어 미국보다 제도화가 늦어질 경우 국내 기업의 사업화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에서도 사업화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다. 하나금융과 한화자산운용은 아부다비글로벌마켓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및 국제 금융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토스는 한국조폐공사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 결제 인프라 실증을 완료했다.

하나증권은 클래리티 법안의 처리 시점과 관계없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이 금융 인프라에 편입되는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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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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