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총리는 17일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을 애도했다
- 두 사람은 소방관 안전대책 보완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 순직 소방관 장례는 19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화재 진압 중 40대 소방관 순직…19일 경기도청장 영결식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가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을 애도하며 현장 안전대책 보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소방대원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강조했고, 한 총리는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방대원의 처우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유가족과 동료 대원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했다.

한 총리 역시 이날 엑스에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향했던 소방관에게도,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었다"며 "그 간절한 기다림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부는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관 안전을 위한 부족함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상한 소방대원과 공장 관계자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금속부품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은 선착대로 출동해 공장 3층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다 불길과 연기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40대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0시 55분께 숨졌다. 다른 소방관 1명은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을 보였다.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순직자를 포함해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두 소방관은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였다.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건물 면적상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10시 2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순직 소방관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열린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