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CISA가 26일 PHP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 파수AI·샌즈랩 등 국내 보안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 AI 해킹 고도화로 금융권 보안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사이버보안국 해킹 위험 경고에 투심↑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국 사이버보안 당국이 웹 개발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을 경고하면서 26일 국내 정보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위협까지 부각되면서 사이버보안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파수AI는 전 거래일 대비 16.10%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샌즈랩은 13.79% 상승한 6930원, 엑스게이트는 10.29% 오른 1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안랩 5.36% ▲아이티센피엔에스 5.05% ▲코닉오토메이션 4.52% ▲소프트캠프 4.08% ▲라온시큐어 3.96% ▲윈스테크넷 3.15% ▲나노실리칸첨단소재 3.00% ▲한싹 2.91% ▲아톤 2.40% 등 보안 관련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사이버보안 당국이 PHP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PHP 관련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공격자가 해당 취약점을 이용할 경우 원격으로 악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등 보안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한 해킹 수법이 고도화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투자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관련 종목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산장애 발생 상위 20개 금융회사 중 7곳이 올해 정보보호 예산이 감소됐다. 20개사의 2025년 정보보호 예산 집행률은 편성액 대비 69.6%에 불과했다.
지난해 통신사 대규모 해킹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은 당해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관련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수의 금융권 해킹 사태로 인해 2H26에는 금융권의 동시 다발적인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심각해지는 반면, 사이버 보안 투자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작년 통신사 해킹 사태 대비 올해 금융권 해킹 사태는 피해 기업의 수가 많으며, 보안등급이 높아 보안 투자시 투자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