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의회가 27일 예타 조기 통과를 촉구했다
- 4개 군의회는 거창적십자병원 300병상 신축을 요구했다
- 의회는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격차 완화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권역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4개 기초의회가 뭉쳤다.
경남 서북부의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의회는 전날 국회에서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창군의회 백종숙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공동성명서는 신성범 지역구 국회의원과 4개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원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은 1960년 개원한 기존 병원을 18개 진료과와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시설로 옮겨 짓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지난 2024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당초 총사업비는 2304억 원이다.
하지만 예타 과정에서 병상 수를 300병상에서 200병상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필수의료 기능까지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의 우려가 커졌다.
4개 군의회는 "정부가 경제성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주민 생명권 보장, 응급의료 접근성 개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등 정책적·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향후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병원이 장기적으로 300병상 규모까지 확충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에 기반을 반영하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4개 군의회는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창권역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공동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예타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2026년 착공과 2030년 이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실제 사업 시행 여부와 병상 규모는 예타 결과와 후속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4개 군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