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는 3일 AI 인프라 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 달러 이상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
- 메타는 투자자 수요에 따라 발행 규모를 늘리고 5~30년물 등을 발행할 전망이다
- AI 투자 확대로 현금 유출이 커지며 S&P는 메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가 최소 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대려고 또다시 채권시장에 손을 벌리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투자자 수요에 따라 발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에 이날과 4일 투자자 설명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메타는 다른 기술 경쟁사들처럼 AI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 자금을 채권과 주식으로 조달해왔다. 다만 막대한 지출이 이제 투자자들의 경계를 사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은 달러화 채권이 5~30년 만기, 유로화 채권이 약 4년에서 38년 남짓 만기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번 보도는 메타가 역대 최대인 약 975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이 증자에는 지난주 가격을 확정한 약 375억 달러 규모 주식 판매와 향후 시장가 매각 프로그램으로 최대 600억 달러를 조달하는 계획이 포함된다.
메타는 지난해에도 300억 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했고, 올해 4월 250억 달러어치 투자등급 채권을 팔았다.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지출은 메타의 현금흐름을 압박하고 있다. 메타는 3분기에 21억2000만 달러의 현금 유출을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글로벌레이팅스는 지난 31일 메타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설비투자와 잉여영업현금흐름을 둘러싼 상당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경쟁사 알파벳은 이날 60억 유로(67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두 번째 유로화 채권 발행으로, AI 지출 속도에 대한 우려가 신용시장 매도를 부추기면서 지난 5월 발행 때보다 상당히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