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기관 매도로 각각 3%대, 4%대 급락했다
-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 미국 중간선거 경계감까지 겹치며 코스닥은 700선에 근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4.15%·SK하이닉스 5.03% 하락
美 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반도체주 약세
코스닥 4.08% 급락…700선 근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각각 3%, 4%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29포인트(3.59%) 내린 5648.7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661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153억원, 511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5% 내린 2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5.03% 하락한 139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3.05%), SK스퀘어(-5.37%), 삼성전기(-7.38%), LG에너지솔루션(-5.06%), 현대차(-3.31%), KB금융(-1.30%), 삼성생명(-3.86%)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1%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이 부각되면서 주요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오라클이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이후 8%대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11월 첫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추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빅테크의 연이은 회사채 발행 소식과 앤트로픽의 재무 부담에 AI 투자 심리가 재차 위축되며 약세로 전환했다"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심리도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97포인트(4.08%) 내린 704.3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1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234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700선에 근접하며 코스피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코프로(-4.88%), 에코프로비엠(-4.89%), 주성엔지니어링(-7.68%), 레인보우로보틱스(-4.00%), HLB(-2.40%), 이오테크닉스(-8.56%), 심텍(-6.73%), 원익IPS(-7.14%), 리노공업(-6.1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41.0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