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투어는 3일 3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3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 3분기 매출은 1117억원, 순이익은 82억원으로 각각 9%, 11% 줄었다.
- 전체 송출객은 늘었지만 고수익 패키지 이용객이 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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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짧은 추석에 기획상품 모객 줄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하나투어가 올해 3분기 기획상품(패키지) 모객 감소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다.
3일 하나투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7억원으로 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11% 감소했다.

패키지 상품 판매 감소가 하나투어 수익성 악화의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94만9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기획상품 이용객 수는 40만 명에 그치며 11%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상품은 항공권이나 호텔 단품 등 자유여행(FIT) 상품에 비해 수익 마진이 높다. 이 때문에 전체 송출객 수가 늘어나는 외형 성장세가 유지되더라도, 고마진 패키지 상품 판매가 저조할 경우 전체 수익성은 되려 후퇴하는 '실적 착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 짧은 추석연휴, 유류할증료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기획상품 모객이 감소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