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 헤이즐베이커는 3일 우버를 떠나 오픈AI에 합류했다
- 헤이즐베이커는 오픈AI의 글로벌 소통과 기업 포지셔닝을 총괄한다
- 우버는 올해 베테랑 임원들의 잇단 퇴사로 경영진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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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의 질 헤이즐베이커 사장이 회사를 떠나 오픈AI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이끈다. 올해 우버를 떠나는 또 한 명의 베테랑 임원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헤이즐베이커가 최고기업업무책임자(CCAO)로 합류해 AI 기업인 오픈AI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포지셔닝 업무를 총괄한다고 밝혔다.

오픈AI 대변인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서 이 직책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헤이즐베이커는 회사 커뮤니케이션과 평판 관리, 기업 브랜드·소셜미디어·기타 제휴 관련 업무를 맡는다.
대변인은 대중의 신뢰를 높이는 활동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역할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헤이즐베이커는 스냅과 알파벳 산하 구글을 거쳐 2015년 우버에 합류했다.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 체제의 격동기에 정책·커뮤니케이션 조직을 이끌며 핵심 역할을 했다.
이후 다라 코스로샤히 현 CEO의 신임받는 측근으로 자리 잡아 우버의 최고위 임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사장 겸 최고기업업무책임자로 승진해 인사와 부동산 부문에 대한 감독 업무까지 추가로 맡았다.
승진 약 한 달 뒤 헤이즐베이커는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는 차원에서 우버 인사 부문 인력의 23%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관료주의를 줄이기 위해 전체 직원의 10%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구조조정도 이뤄졌다.
이번 퇴사로 우버의 고위 경영진 교체가 이어지게 됐다. 자율주행차가 운송 산업을 점차 재편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우버의 미래를 가늠하고 있다.
우버의 자율주행·배달 부문 글로벌 총괄인 사르프라즈 마레디아는 12년 넘게 근무한 뒤 이달 말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우버 배달 사업을 이끌던 수전 앤더슨은 근 10년 만인 지난 6월 퇴사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