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컨테이너선 화물탱크 내부 작업을 준비하던 20대 용접공이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께 영암군 삼호읍 한 조선소에서 20대 A씨가 컨테이너선 화물탱크 내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용접공인 A씨는 당시 화물탱크 내부에서 홀로 작업을 준비하던 중 작업반장에게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동료에게 발견돼 조선소 자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밀폐된 선박 화물탱크 내부에서 혼자 작업을 준비한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부검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는 5일 낮 12시 20분 조선소 1도크 게이트 앞에서 추모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