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채권 ETF가 4일 10월 순유입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10월 채권 ETF 유입액은 740억달러로 6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넘었다
- 핵심 채권은 10월 2.4% 올라 3년여 만에 최고 성과를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0월 월간 순유입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한 달간 유입액은 740억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월간 500억 달러 이상 자금이 들어온 것은 6개월 연속으로, 올해 이전에는 업계에서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기록이다.
기록적인 자금 유입은 핵심 채권 시장의 급반등과 맞물렸다. 광범위한 핵심 채권은 4년 넘게 가장 부진한 월간 수익률을 기록한 직후 10월에 3년 넘게 가장 좋은 월간 성과를 내며 2.4% 넘게 올랐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맷 바르톨리니 글로벌 리서치 전략 총괄은 "채권 자금 흐름의 규모와 깊이, 폭은 채권 ETF가 ETF 업계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핵심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반등 랠리를 제외하면 최근 채권 수익률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뜨거운 종목'을 쫓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권 관점을 표현하기 위해 ETF 구조를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바르톨리니 총괄에 따르면 10월 급증세는 저변의 넓이에서도 두드러졌다. 전체 채권 ETF의 76%가 순유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채권 자금 유입액은 5,42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6,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금은 저비용 핵심 전략과 액티브 전략이 균형 있게 섞인 흐름을 반영한다. 저비용 패시브 상품이 자금 유입의 거의 전부를 차지했던 과거 사이클과는 다른 양상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자료는 폭넓은 자산군이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10월 벤치마크 성과는 순수 신용 위험보다 우량 등급과 듀레이션을 선호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베타파이 미국 투자등급(IG) 채권지수는 2.06% 올라, 0.38% 상승에 그친 베타파이 미국 하이일드 광범위 채권지수를 웃돌았다.
베타파이 미국 IG 인핸스드 일드 지수는 2.11%의 수익률을 냈다. 이 지수는 같은 신용등급의 동종 기업보다 채권 스프레드가 넓게 거래되는 미국 대형 우량 회사채 발행사를 체계적으로 선별한다.
이런 방식은 신용 등급 체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추가 스프레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베타파이 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없지만, 기초 벤치마크의 흐름은 시장이 우량 회사채 수익률로 결정적으로 되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