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G는 5일 3분기 영업이익 5301억원을 기록했다
-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75.1% 감소했다
- KT&G는 2030년까지 주주환원에 5조원을 투입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T&G가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5301억원을 냈지만 순이익은 1년 전보다 75.1% 줄었다. KT&G는 5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실적을 공개하면서 2027~2030년 배당을 포함해 총 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내놨다.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9052억원으로 4.3%, 영업이익은 13.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7.8%로 2.3%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 증가분(약 647억원)의 약 83%는 담배사업에서 나왔다. 담배사업은 매출 1조3065억원(6.0%↑), 영업이익 4255억원(14.4%↑)이며 영업이익률은 32.6%로 2.4%포인트 상승했다. 해외궐련은 판매량, 매출, 이익이 10개 분기 연속 함께 늘었다. 자회사 KGC의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매출 3722억원(3.4%↑), 영업이익 801억원(12.2%↑)이다.
3분기 순이익은 1041억원으로 75.1% 감소했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이 5조3103억원(9.1%↑), 영업이익이 1조3090억원(18.9%↑)이고 순이익은 8444억원으로 3% 늘었다.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 양쪽에서 확대됐다. 올해 주당배당금은 전년보다 2000원 많은 8000원으로 33.3% 올렸고 현재 60% 수준인 배당성향은 2030년까지 75% 이상으로 높인다.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필요하면 특별환원도 검토한다. 총 5조원에서 자사주 몫을 빼면 약 3조8000억원이 배당인 셈이다.
올해 그룹 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6조5796억원, 영업이익 1조3495억원) 대비로는 각각 6.4%, 11.1% 늘어나는 수준으로 8월 상향한 가이던스 범위(매출 5~7%, 영업이익 10~13%) 안이다. 다만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이 이미 1조3090억원이어서, 이 전망을 맞추는 데 필요한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910억원이다.
중장기 전략은 해외 확대와 수익성이다. 해외궐련은 '에쎄' 등 핵심 브랜드로 전략적 가격 인상과 프리미엄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미진출 30개국을 공략한다. 10월 마무리된 인도네시아 신공장 등 글로벌 생산망을 최적화해 4년간 5500억원 이상의 원가를 줄인다. 궐련형 전자담배(HNB)는 글로벌 파트너십에 현지 직접 사업을 더하고, 지난해 말 인수한 스웨덴 니코틴 파우치 업체 'ASF'의 브랜드 '루프'는 2030년까지 미국을 포함해 약 7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KGC는 정관장 제품 외에 홍삼 원료 사업으로 해외 비중을 키우며 글로벌 식품·뷰티 기업과 기술 제휴를 협의 중이다. 2030년 목표는 궐련 중 해외 매출 70% 이상, 담배 중 NGP 매출 30% 이상, 건기식 해외 매출 30% 이상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단순 매출 확대가 아닌,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