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교안發 경제팀 교체?…한여름 밤의 스토브리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산업부 장차관 교체 가능성…1급도 대폭 물갈이 예고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곽도흔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팀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당으로의 복귀를 여러 차례 얘기했던 최경환 부총리의 행보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것부터 연쇄적인 인사가 예고되는 것. 최 부총리의 당 복귀가 현실화될 경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부처 고위직 교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최경환·윤상직 등 경제팀 교체 가능성 고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운데)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3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황교안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무사히 진행된다면 당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최 부총리가 6월 중하순 또는 7월초에 사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최 부총리는 1년을 채운 데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후임자에게 맡기는 게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9월 예정된 국정감사까지 책임져야 하고, 10월 이후에나 사임할 수밖에 없다.

최 부총리가 사임할 경우 함께 호흡해 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높다. 현 정부 초기부터 장관을 맡아 '최장수 장관'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 부총리는 내년 총선을 위해 조만간 부총리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중을 공공연히 밝혀왔다"며 "정책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에 사령탑을 바꾸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차관급 인사 대폭 교체…내부승진 경쟁 주목

기재부와 산업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1년 이상 임기를 마친 차관 및 1급도 대폭 교체되면서 새로운 진용을 갖출 전망이다.

우선 기재부의 외청인 관세청장과 조달청장이 7월에 임기 1년을 맞는다. 물론 임기를 연장할 수도 있지만 통상 교체되는 수순을 밟는다.

관세청장에는 그간의 관례대로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이 확실시된다. 김낙회 현 청장과 전임인 백운찬 청장도 세제실장 후 관세청장 코스를 밟았다.

조달청장은 변수가 많다. 현 김상규 청장은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하다 영전한 케이스고 강호인 전 청장은 기재부 차관보를 지냈다.

▲정부세종청사 전경
기재부 차관 2명도 교체될 전망이다. 친박 실세인 최 부총리가 마지막까지 이들을 챙겨주면 장관급으로 영전할 가능성이 높다. 방문규 2차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1차관 자리는 윤종원 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와 최상목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2차관 자리에는 송언석 예산실장과 홍남기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차관 2명도 교체가 불가피하다. 이관섭 1차관과 문재도 2차관 모두 오는 7월이면 임기가 1년을 채운다.

산업부의 외청 중에는 특허청과 중기청이 있으나 최동규 특허청장이 이달에 부임했다. 관심은 중기청장 교체 여부다. 결국 차관급 3자리를 놓고 약 10명의 산업부 1급 인사들이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 1급 인사 대폭 물갈이…인사 적채 숨통 트이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면 다음은 1급이다.

기재부 예산실장에는 박춘석 예산총괄심의관, 세제실장에는 최영록 조세정책관이 각각 내부 승진하는 게 자연스럽다.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보로 2년 넘게 재직하고 있는 정은보 차관보는 차관으로 승진하거나 1차관 후보인 최상목 경제금융비서관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확실시되는 곽범국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1급) 자리에는 김철주 기획조정실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예산실 A국장의 경우 1급으로 승진해 대통령직속 위원회로 이동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에 외교부에서 기재부 몫으로 배정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자리도 조만간 공석이 된다. 허경욱 전 대사가 기재부 1차관에서 OECD대사로 옮긴 바 있어 고위직의 이동이 점쳐진다.

산업부도 고참 국장인 행시 31회가 1급 승진 케이스다. 박원주 대변인과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 박일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특허청장에 지원했던 1급 3명이 용퇴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경제팀 교체가 빨라질 경우 내부승진의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기다리는 분위기다.

산업부 핵심관계자는 "인사 적체를 감안해 1급 인사의 용퇴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 경제팀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단 기다려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곽도흔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