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인터파크의 지난 2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에도 해외 패키지 여행 사업이 증가해서다. 더욱이 온라인 쇼핑 매출도 늘었다.
인터파크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5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348% 늘었다.
메르스 여파에도 투어와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선 지난 2분기 해외 패키지 사업 송출객수는 전년동기대비 64% 늘었다. 국내 여행 사업은 7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권 티켓 가격 하락과 6월 메르스 영향에도 거래총액과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 발생 전 상연된 대형공연도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관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늘었다. 또 스포츠와 전시 판매는 17% 증가했다.
쇼핑 부문은 모바일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223% 늘며 거래총액(21%↑)과 매출(19%↑)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도서 정가제 영향으로 도서 부문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12% 줄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분기는 메르스 등 외부 악재 속에도 쇼핑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ENT부문의 공연투자수익에 따라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3분기는 여행 성수기로 투어 부문의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