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욱씨남정기' 이요원·윤상현, 사이다 드라마로 JTBC 금토극 부활시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JTBC 제공>

[뉴스핌=황수정 기자]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가 JTBC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형민PD를 포함,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송재희, 황보라가 참석했다.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나쁜 남자' 등을 연출한 이형민PD가 연출에 나섰다. 그동안 멜로드라마에 강했던 것과 달리 이번 드라마는 코미디다. 이에 대해 이형민PD는 "코미디가 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많이 웃어 좋다. 제 스스로 코미디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B급으로 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본사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윤상현, 이요원 <사진=JTBC 제공>

지난 2014년 SBS '황금의 제국' 이후 2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요원이 독설과 욱하는 성질로 갑을 구분없이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일명 '욱다정' 옥다정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그동안 무게감있고 단아한 캐릭터를 많이 했던 것과 달리 코믹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기존에 해보기 못했던 역이라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내가 맡은 역은 별로 코믹연기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상하는 장면에서 코믹한 연기를 해야해서 걱정되긴 한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이요원과 반대로 소심함의 끝판왕 남정기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이번 만큼 감정 이입이 잘 되는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애정을 보였다. 특히 코믹 연기에 자신감을 보이며 "긴 호흡으로 드라마를 찍다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시청자들에게 입체감 있게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JTBC 금토드라마는 오랫동안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다. '사랑하는 은동아' '라스트' '디데이' '송곳' '마담 앙트완' 등 다양한 장르와 높은 완성도로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받은 것과 달리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tvN 금토드라마가 '오 나의 귀신님' '두번째 스무살' '응답하라 1988' '시그널' 등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같은 날 첫 방송을 하는 tvN '기억'과 비교도 많이 되고 있는 상황. 이형민PD는 "'시그널' 김원석PD는 연출 잘하는 정말 좋아하는 후배다. '기억' 박찬웅PD 역시 사석에서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다"며 "편성을 보니 경쟁을 해야 하던데, 일단 시청자들이 보게만 해달라. 보기만 한다면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재명, 황찬성 <사진=JTBC 제공>

하청업체 러블리 코스메틱 사장 조동규 역을 맡은 유재명 역시 이에 공감하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했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회사의 대표지만 큰 사회 안에서는 을이 된다.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애환을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정기(윤상현)의 동생 남봉기 역을 맡은 황찬성은 같은 그룹 멤버 이준호가 동시간대 tvN '기억'에 출연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에 대해 황찬성은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곧 "'욱씨남정기'를 재밌게 촬영했고 잘 될 것 같다. 전 JTBC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원과 윤상현 외에도 '미생'의 마부장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손종학이 '꼴갑'하는 황금화학 상무 김환규 역, '응답하라1988'에서 열연을 펼쳤던 유재명과 김선영이 각각 조동규 역, 한영미 역으로 등장한다. 임하룡, 송재희, 황보라, 권현상 등 명품 조연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갑질 사회에 시원한 사이다를 날려줄 '욱씨남정기'가 JTBC에게도 사이다 같은 청량한 기쁨을 안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18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