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SK 요청하자 속전속결…120조 반도체 클러스터에 용인 낙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22일 국토부에 산업단지 공급 요청
SK하이닉스 요청 이틀만
3월 중 수도권정비위 시작…최종 결정까지 1년
첫 제조공장 2022년 착공…2024년부터 양산
소재·장비분야 협력업체 50곳도 함께 입주
"경기남부 지역에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용인이 낙점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 중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지 이틀만에 나온 결정이다.

4일 충북 청주 준공식이 열린 SK하이닉스 M15 신규 공장. 2018.10.04. flame@newspim.com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부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50여개 장비, 소재 등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게 되는 대형 산업단지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448만㎡(약 135만평)에 초대형 반도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지자체(용인시, 경기도)에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한 바 있다. 지자체는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지난 21일 "SK하이닉스가 경기도에 제출한 투자의향서를 공식 전달받았다"면서 "국가적 필요성을 검토한 뒤 빠른시일 내 부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같은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인 22일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반도체 산업 경기둔화와 글로벌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지금이 경쟁력의 유지 및 강화를 위한 투자의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용인에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 기존 공장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국장)은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공장과 SK하이닉스 이천·용인·청주벨트, 판교의 디지털밸리 등 경기남부에 집중된 반도체 협력업체가 함께 묶이는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산업부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에 조성되면 소재부품 장비와 시스템반도체 육성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 국장은  "SK하이닉스가 1조2200억원 규모 상생협력자금 약속했다. 이 자금을 활용하면 소재부품 장비산업과 시스템산업이 크게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가 수도권정비위에 심의를 요청하면서 이제 공은 국토부로 넘어갔다. 수도권정비위의 심의(3월 중)를 통과하면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2019년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2020년 예상)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착수가 가능하다.

사업이 착수되면 첫 번째 제조공장(Fab)은 빠르면 2022년경 착공되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단계적으로 총 4개까지 제조공장이 조성된다. 아울러 소재‧장비분야 국내외 협력업체 50개도 함께 입주해 대·중·소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일자리 효과는 직접고용만 1만7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강 국장은 "(산업부 차원에서)필요한 협의는 다 마쳤다"며 "산업부 입장에서는 수도권정비위의 조속한 심의를 거듭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