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美 HAAH오토 뒤에는 중국자본…쌍용차 구원투수 될 수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AAH는 매출 240억 스타트업…中 체리차와 협력
체리차, 지리차, 비야디, CATL까지 중국 자본 관심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4일 오후 3시2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쌍용자동차 구원투수로 등장한 미국 자동차 판매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쌍용차의 주요 지분을 인수할 여력이 있는지, 과연 미국 자본인지 등에 관심이 크다. 일단 업계에서는 경영권 확보 보다는 중국 자본과 공동으로 SUV 북미유통을 위한 지분투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HAAH는? 중국과 협력 늘리는 판매상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AAH는 다음달까지 쌍용자동차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HAAH는 지난달 쌍용차 실사를 위해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영권 확보 가능성 및 투자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HAAH는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자동차 판매업체다. 주로 외국 SUV를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아랍 스포츠카 업체 W모터스의 미국 유통도 맡고 있다.

미국 HAAH 홈페이지. 내년부터 북미에서 중국 체리자동차 모델 'VANTAS'를 판매할 계획이다. [캡쳐=미국 HAAH] 2020.08.24 bjgchina@newspim.com

특히 중국 자동차업체와의 협력이 눈에 띈다. 올해 2월 HAAH는 중국 체리(Chery)자동차와 프리미엄 SUV모델 'VANTAS'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NTAS는 북미지역 판매를 위해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모델로,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언론들도 "개도국 시장 수출에 주력하던 체리자동차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앞서 2018년 HAAH는 중국 중타이(Zotye)자동차와 함께 '중타이미국'(Zotye USA)법인을 설립했으나, 최근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올해 초 중타이자동차는 "HAAH의 자금여력 등을 고려하면 공동투자가 부담된다"며 결별을 선언했다.

◆ 쌍용차 구원투수, 결국 중국 자본 될까

HAAH는 연매출 2000만달러(약 238억원) 규모의 판매사로, 쌍용차 인수 여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쌍용자동차 시가총액은 5500억원 규모여서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HAAH가 독자적으로 의미 있는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HAAH를 통한 중국 자본의 우회 투자 또는 공동투자를 점치고 있다. 체리자동차가 HAAH의 일정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두 회사가 합작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체리자동차는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기업 나노스와 수소전기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HAAH의 주력 사업모델이 SUV차량의 북미시장 유통이어서, 쌍용차 해외 판매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체리자동차가 쌍용차 경영권에 관심이 있다면 차라리 독자적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HAAH와 체리자동차와 공동으로 투자할 경우, SUV판매를 위한 일정 지분인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쌍용차는 삼성증권과 로스차일드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새 투자자를 찾고 있다. HAAH외에도 후보군에는 지리자동차와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업체와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 CATL이 거론되고 있다. 어느 경우에도 중국 자본이 유입될 전망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까지 14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6월말 기준 쌍용차가 1년 안에 상환해야 할 외국계은행 단기차입금만 2044억원으로, 이들이 대출을 회수할 경우 추가 자금지원 없이는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은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보유 지분율을 현재 74.6%에서 50% 미만으로 떨어뜨리겠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