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합수단·특사경의 여의도 포위...증권가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부지검 '합수단' 부활...인력 확충
금융당국, 특사경 강화..."합수단과 공조"
사모펀드 사태 등 재조사 가능성 거론
실적 하락·내부통제 강화 증권사 '울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증권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데다 2년4개월만에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부활해서다. 최근 금융권 직원 횡령 사건으로 내부통제 점검까지 강화되면서 증권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증권범죄 전문 수사 조직인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서울남부지검에 설립됐다.

합수단은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등 각종 금융·증권범죄에 대응한다. 주로 자금추적·포탈세금 추징, 기업분석, 거래자료 수집 및 분석, 범죄수익환수 등 업무를 맡는다. 특히 사건 착수부터 법원 판결까지 사건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가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05.11 heyjin6700@newspim.com

합수단은 인력을 늘리고 유관기관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단장 1명, 부부장 검사 2명, 평검사 4명 등 검사 7명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유관기관 직원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금융위도 지난 3월 말부터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출범시키고 인력을 2배 증가한 31명으로 늘렸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 함께 주가조작,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증권범죄수사 강화차원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며 "자조단과 특사경은 합수단과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에 있고 증권범죄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합수단이 본격 부활하면서 증권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팝펀딩 등 사모펀드 사태와 신라젠 사건 등을 재수사 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합수단이 기업, 정치권 중심으로 다시 살펴볼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에게 100% 선배상하기로 하면서 사태를 일단락 지었다. 현재 이와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우리은행의 수백억 횡령사건이 벌어지면서 금감원의 요청으로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 강화에 나선 상태다. 올해 업황 부진으로 지난 1분기 실적이 반토막난 증권가는 자본시장 감시, 감독 강화 등으로 그야말로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행여 합수단에서 사모펀드 관련 재수사를 진행할 경우 관계부서와 관계자들이 불려가는 등 다시 힘들어지는 것 아니겠냐"고 우려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살얼음판 시장상황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 감독 화살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이라며 "업계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