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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증시 긍정론② 내년 '지수∙종목' 이만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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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관, 중국증시 주요지수 목표치 상향
3Q 실적발표 후 스타 홍콩주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증시 긍정론① 장기 투자매력 상승 평가 왜?>에서 이어짐.

◆ A주와 홍콩증시 주요지수 목표가 상향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하에서 중국 자산의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과 완만한 이익 증가의 호재성 요인을 고려해, 다수의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2026년 중국의 주요 주가지수의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최신 보고서에서 홍콩항셍지수(HSI) 27500포인트,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9700포인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지수 90포인트, CSI300지수(滬深 300∙후선300,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300대 우량주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 4840포인트 등 2026년 12월 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 주요지수의 목표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6년 중국 기업 전체의 이익 성장률이 6%에 달하고, 2027년에는 이를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기술 경쟁에서 점차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완만한 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향후 상승 여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상향 조정의 이유다.

UBS는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중국 내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이 지수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말 MSCI 차이나지수 목표치를 100포인트로 설정했는데, 이는 현 수준 대비 14%의 상승 여력을 남긴 수치다. 홍콩항셍지수 목표치는 30000포인트로 제시, 잠재적 상승여력을 약 12.9%로 추산했다.  

UBS 분석팀은 2026년 MSCI차이나지수 구성 종목의 매출이 5% 증가하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을 통한 산업 간 경쟁 질서 개선과 완화적 통화정책, 그리고 풍부한 시장 유동성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평했다.

[상하이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 탑 전경.

◆ 3Q 실적 공개 후, 홍콩 스타주 목표가 상향

해외 기관의 중국 자산에 대한 긍정적 평가 추세는 최근 다수의 해외기관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종목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에서도 포착된다.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향후 해당 기업의 성장성과 발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에 목표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 중 다수는 미국증시와 홍콩증시 모두에 상장돼 있는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스타 중국테마주(中概股, 해외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 종목)로서, 최근 공개된 3분기 실적을 통해 미래 성장성과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견고한 성장성을 다시금 입증한 중국 대표 빅테크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TENCENT 0700.HK)는 다수의 해외기관에 의해 재평가됐다.

11월 14일 씨티그룹은 텐센트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주당 751홍콩달러(HKD)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재확인한 동시에 텐센트를 AI 테마의 최우선 종목으로 꼽았다. 텐센트의 11월 20일 최신 종가는 621 HKD다.

텐센트가 매출과 순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기업용 및 개인용 인공지능(AI) 응용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목표가 상향 조정의 이유로 거론됐다.

메릴린치 증권 또한 텐센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주당 780HKD로 제시하고, 인터넷 기업 섹터 중 최우선 종목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했다.

3분기 텐센트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928억7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고,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영업이익은 725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운영업체 비리비리(嗶哩嗶哩∙BILIBILI 9626.HK/BILI.US)의 미국 주식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조정하며, '시장수익률과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비리비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모두 넘어선 가운데, 광고 부문 수익이 개선됐고 비리비리가 배급유통을 맡은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逃離鴨科夫 Escape From Duckov)'의 성공에 따른 수익 기여도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비리비리의 2025년 수익 전망을 14% 상향 조정하고, 2025~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도 2% 높였다.

비리비리의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76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순이익은 4억6900만 위안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조정 후 순이익은 7억86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 늘었다.

JP모건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XPEV 9868.HK/XPEV.US)의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홍콩 주식 목표가는 100 HKD에서 195HKD로, 미국 주식 목표가는 25달러에서 50달러로 조정하며 두 주식 모두 '비중확대' 등급을 부여했다.

JP모건은 "샤오펑의 2026~2027년 주요 성장 동력은 자율주행 택시(Robotaxi), 휴머노이드 로봇, 플라잉카 등 AI 기반 신사업에서 나올 것"이라며 "이들 신사업이 2026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씨티그룹은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로 최근 로봇과 전기차 등 신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JD닷컴(징둥∙京東 9618.HK/JD.US)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미국주의 목표주가를 44달러로 제시했고, 바이두(9888.HK/BIDU.US)의 미국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6달러로 높였다.

<중국증시 긍정론③ 글로벌 IB의 2026년 투자전략>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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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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