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6일 석유 최고가격을 150원 인하했다.
- 27일 0시부터 휘발유·경유·등유 모두 적용된다.
- 주유소 가격은 1800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국제유가 하락분 선제 반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150원씩 인하했다. 오는 27일 0시부터 적용된다.
휘발유 도매가격 상한이 1784원으로 적용되면서 소비자 가격도 1800대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 "주유소 소비자가격 1800대 하락 기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오는 27일 0시부터 적용될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대비 리터당 150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모두 150원씩 인하된다. 이로써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 적용된다(그래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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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2000원 안팎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이란 종전 MOU 합의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까지 하락했으며,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6월 초 대비 크게 하락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도의 기본 취지 아래, 국내 석유가격 안정과 국민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7차 최고가격을 전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주유소 '시간차 폭리' 우려…정부 "고강도 현장점검"
문제는 소비자 가격이 얼마나 빨리 떨어질지 관건이다. 주유소의 '시간차 폭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류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유소의 판매 가격 인하에는 다소 시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고가격 하락을 국민들이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재고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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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차 최고가격은 향후 4주간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중동정세와 국내외 유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상황 변화에 따라 4주 조정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소비자 단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전국 1만여개 주유소의 가격과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한 고강도 현장점검을 시행해 불법행위 주유소를 적발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